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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2
장호 지음 / 해냄 / 2019년 7월
평점 :
현재 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는지라..'저스티스'는 원작이랑 비교안할수가 없는데요.
드라마에서 제일 처음 등장했던 '장영미'의 성폭행사건..
그런데 소설에서는 '유선희'의 사건과 '최서인'의 사건이 합쳐진거네요..
재판은 '유선희'사건이였고..
재판후 '장영미'와 변호사와의 대화는 '최서인'의 대화였는데 말입니다.
지난편에서 '장명강'의 사건을 승소한 '이태경'
분노하는 피해자 '최서인'에게 정의같은 것은 없다고 말하는데요..
그러나 그후 '이태경'에게 엄청난 사건이 생깁니다.
그건 바로 '유선희'가 자살한건데요..
더군다나 자신이 변호했던 한류스타 '장준일'을 만나..
사실 그가 성폭행한게 맞았으며, 전혀 죄책감 없는 모습에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고 자책합니다.
그리고 '현회장'을 찾아가는데요...이제 그만하겠다고..
그러나 '현회장'은 '서준미'의 목숨을 가지고 그를 협박합니다.
현재 '서준미'는 '양철기'의 살인을 목격한 '오지만'를 증인으로 세우려고 하나..
'오민지'가 평범한 증인이 아니기에...갑론을박인데요..
과연 그녀의 '증언'이 효력이 있을까?
'현회장'의 협박에 '양철기'의 변호를 맡게 되는 '이태경'
그러나 '오지민'의 맑은 눈을 보자 '이태경'은..
'유선희'와 '최서인'을 생각합니다...자신이 만든 피해자들..
그리고 '현회장'에게 복수를 다짐하는데요.
'송대기'사장에게 쫓기는 '장영미'의 매니저 '이동일'
위기의 순간에 그를 구해주는 '장형사'
'장형사'는 '장영미'의 일기장을 원하지만..
'최과장'의 습격에 그는 당하고, 저수지에서 시체로 발견이 됩니다.
파트너이자 존경하던 '장형사'의 죽음에 분노한 '마형사'
그는 '서준미'와 손을 잡게 되는데요..
'마형사'는 '장영미'의 '일기장'을 얻게되고..
'송엔터테이먼트'의 추악한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요..
그리고 그 뒤에 악마인 '현회장'...
보다보니 드라마에 비해, 소설은 짧습니다...진도도 빨리 나가고..
그래서 드라마에서는 추가되는 스토리가 많을듯 싶네요...
등장하는 인물들도 원작에 비해 많구요..
캐릭터 괴리감이 가장 드는게 바로 '현회장'이네요.
드라마에서는 '악마'로 나오는 '손현주'씨가 연기를 잘해..
섬뜩하기까지 했는데..
소설에서는 그냥 '깡패'스타일로 나오는...
그나저나, '민수'라는 넘은 나오는 장면마다 열받습니다.
참...맘같아선 마구 패주고 싶은 캐릭터였는데요..
'장영미'가 내내로 불쌍하던..
그리고 진실로 다가가는 '서준미'와 '마형사'
그리고 '이태경'의 반격? 이제 완결편 한권만 남았네요..
3권도 열심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