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트 코너 스토리콜렉터 73
딘 R. 쿤츠 지음, 유소영 옮김 / 북로드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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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쿤츠'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서스펜스 소설가이며..

'스티븐 킹'과 함께 '양대산맥'이라고 불린다고 하는데요..

저도 워낙 유명한 작가라 이름은 익히 들어왔지만, 이 분 책을 읽는건 처음이더라구요...


이 작품 '사일런트 코너'는 '딘 쿤츠'의 새로운 시리즈의 첫권이기도 한데요..

출판사 홍보에는 '변절한 FBI 제인 호크'시리즈라고 제목옆에 붙어있던데..

현재 TV드라마로 진행이 된다고 하니 궁금합니다.


소설의 시작은 철저히 신분을 숨기고 무엇인가를 쫓는 한 여인의 장면입니다.

누군가에게 쫓기듯히 비밀리에 뭔가를 조사하고 다니는 여자..

어떻게 보면 '피해망상'으로 보이는데요..


그녀는 얼마전 '자살'로 생을 마감한 '고든'장군의 아내 '기네스'를 찾아갑니다.

전혀 자살할 이유가 없었던 '고든'의 죽음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던 '기네스'는..

여인이 화장실로 간 사이에 '자살'을 선택하는데요..


집안에 모든 흔적을 없애고, 무엇인가에 쫓기듯이 집을 나온 그녀는..

정체불명의 '드론'에게 공격을 당합니다.

그녀가 '피해망상'이 아니였음이 드러나는데요..


그녀의 이름은 '제인 호크'

FBI요원이였지만, 현재는 '휴직'상태입니다.

그녀가 '휴직'하고, 뭔가를 추적하는 이유는 ..바로 자신의 남편의 '자살'때문이였는데요.


아무런 이유도 없이 돌연 자살을 선택한 남편 '닉'

'제인'은 그의 죽음뿐만, 아니라 이유없는 '자살'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죽음'들을 수사하려고 하는데...누군가가 방해와 압박을 넣고..

자신의 집에 침입해 아들 '트래버스'를 협박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절친부부의 집에 '트래버스'를 맡긴후..

모든 재산을 처분한 '제인'은 'FBI'에 휴직 신청을 하고..

몰래 변장하고 신분을 숨긴채, 남편의 죽음을 조사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보통 영화속에 특수요원들은 '슈퍼맨'인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나 'CIA'나 '여군'과는 달리 'FBI'는 평범한 수사관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인공인 '제인'은 '사격'은 잘해도, 그렇게 무술히 뛰어난 편은 아닌데 말입니다.


거기다 52킬로밖에 안나가는 연약한 여인의 몸이니..

'육체'보다는 '머리'를 써서 매번 위기를 넘겨가는 모습이 정말 조마조마했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남편'의 죽음에 대한 '진실'에 다가가는 '제인'


결국 '진실'을 알아내지만, 앞으로 할일이 더 많아진 그녀...

아무래도 시리즈다보니, 다음편에서는 본격적으로 그녀의 '반격'이 시작될듯 싶은데요..

더군다나 '***'를 죽임으로 이제는 ...'수배범'신세가 되어버려...

더 큰 위기를 맞이할듯 싶은데...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흘려갈지 궁금합니다.


'딘 쿤츠'의 소설은 처음 읽는데, 역시 유명한 작가의 책이라 다른듯 싶습니다.

완전 가독성과 몰입도가 장난 아니였는데요...

얼른 후속편도 출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소식도 ...기대가 크구요..

과연 주인공 '제인 호크'역은 누가 맡을지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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