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혐오자 밀리언셀러 클럽 6
에드 맥베인 지음, 김재윤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10월
평점 :
절판


요즘 잼나게 읽고 있는 '87분서 시리즈', 그 시작이라 할수 있는 '경찰 혐오자'입니다.

'피니스 아프리카에'출판사에서 시리즈를 계속 내주는지라, 열심히 읽고 있는데..

왜 1권인 '경찰 혐오자'는 출간을 안해주시는지? ㅋㅋㅋㅋ

그래서 '경찰 혐오자'는 '황금가지'에서 출간된 옛날 작품으로 읽게 되었는데요.


출판사가 다르다보니, '피니스 아프리카에'판은 '번스'반장으로 나오는데..

'경찰 혐오자'에서는 '번스'가 '부서장'으로 나오네요..

우리나라랑 미국은 '경찰계급'이 다르니, 비슷하게 번역하다보니 그런듯 싶습니다.


그외 나중에는 '형사'가 되는 '클링'은 젊은 '신참순경'으로 나오고..

'로저 해빌랜드'도 등장하고..그런데 '마이어 마이어'는 아직 안나오네요

우리의 주인공 '카렐라'는 '테디'와 갓 만나 아직 연애중입니다.


소설의 시작은 '마이크 리어던'이라는 형사가 출근하는 장면입니다..

애들을 돌보느라 몇시간 자지도 못하고,..

잠든 아내를 본후, 출근하는 '마이크'

그러나, 얼마후 그는 거리에서 총을 맞고 쓰려지는데요..


거리에 시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카렐라'와 '부시'

그는 시체가 자신의 동료인 '마이크'임을 알고 놀라는데요..

뒷통수에 네발을 쏘고 도망간지라, 단서가 거의 없는 상황..


'카렐라'와 '부시'는...살인에 사용된 총이 '45구경'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범죄자'들중 '45구경'을 소지하고 있는 자들을 찾아다니는데요.


그런 가운데 '데이비드 포스터'라는 형사가 거리에서 살해당한채 발견이 됩니다.

같은 '45구경'으로 살해당했기에..

죽은 두 사람, '마이크'와 '데이비드'에게 '원한'을 가진 범죄자들을 조사하는 '카렐라'와 '부시'


그런데 '클링'이라는 '신참순경'이 탐문도중 총을 맞는 사건이 생깁니다.

일이 복잡해지는 가운데..

'카렐라'는 자신의 파트너인 '부시'의 시체와 마주하게 됩니다.


예전에 어느 드라마에서 보니, '범죄자'들이 왠만하면 '경찰','검사','판사'의 가족들은 건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최소한의 양심과 의리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만큼 '보복'이 무섭기 때문이지요....그래서 어쩔수 없이 죽이는 경우는 있을지언정..

이렇게 '경찰'을 '계획살인'하는 경우는 드믄데 말입니다.


연이어 벌여지는 '경찰'들의 죽음..그리고 분노하는 '87분서'형사들....

도시는 '열기'로 뒤덮혀있고..

누군가 분노를 '경찰'들에게 쏟아내고 있는것인지??


사건의 결말은 늘 그렇듯이 '반전'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보다보니 유명한 '추리소설'도 생각이 났었습니다.

그러나 '완전범죄'는 없는법...


역시 최고의 '경찰소설'시리즈라 불리는 '87분서 시리즈'답게

첫권부터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던 작품이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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