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들의 메아리 욀란드의 사계 시리즈
요한 테오린 지음, 권도희 옮김 / 엘릭시르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죽은 자들의 메아리'는 '요한 테오린'의 데뷔작이자..

'욀란드 사계'시리즈 첫 번째 작품입니다.

'욀란드'는 작가가 어린시절 매년 여름을 보냈던 섬이라고 하는데요


소설의 시작은 한 소년이 모험을 시작하는 장면입니다.

'옌스'라는 소년은 현재 '할아버지'의 집에서 지내는중인데..

'할아버지'가 자리를 비우고, '할머니'가 자고 있자..

몰래 바깥세상으로 탐험을 나섭니다..


그러나 섬은 '안개'로 뒤덮혀있고,

길을 잃고 울고 있는 '옌스'앞에...'닐스 칸트'라는 남자가 등장하는데요..


그리고 20년후..


아들 '옌스'를 잃은후, 그를 그리워하며 살고 있는 간호사 '율리아'

'옌스'의 뼈가 발견되었다는 소식과..

'옌스'가 어른이 되어 나타나길 바라는 환상을 시달리며..

'알콜중독'이 되어가는 그녀는, 결국 '병가'를 내는데요..


20년전 사건이후, 행복했던 그녀의 가정은 파탄이 납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옌스'가 사라진 원인이 자기라고...자책하며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고..

남편과는 이혼한 상태에서, 그녀는 '옐로프'를 더이상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그런 서먹서먹한 아버지 '옐로프'에게 갑자기 전화가 오는데요..

그 이유는 누군가가 '옐로프'에게 '옌스'의 것으로 추정되는 '샌달'을 보내온것..

그 소식에 아주 오랜만에 '욀란드'섬으로 찾아가는 '율리아'


현재 요양원에서 보내고 있는 '옐로프'

그리고 그를 대신하여 별장을 관리하는 친구 '에른스트'

'에른스트'는 '옌스'가 물에 빠져 죽은게 아니라..

'닐스 칸트'가 다시 돌아왔고, 그가 데려갔을거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괴물인 '닐스 칸트'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린시절 자신의 동생을 물에 빠뜨려 죽이고..

점점 악마가 되어가는...그의 이야기.


그리고 '욀란드'섬으로 돌아온 '율리아'

그녀는 '에른스트'를 만나고, '옐로프'의 여름별장에서 지내는데요..

'예른스트'를 찾아갔다가, 그의 시체를 발견하고..

그가 만드는 '닐스 칸트'의 조각을 발견하게 됩니다.

과연 그의 말대로 '닐스 칸트'가 돌아온것인지??


20년전 잃어버린 아이를 찾는 '율리아'와 '옐로프'

그리고 '닐스 칸트'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데요..

과연 20년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진실은 무엇인지? 추적하는데 ...마지막에 반전도 있고 재미있더라구요..

안그래도 읽고 싶었는데...곧 다른 사계시리즈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