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의 너에게 고한다
요코제키 다이 지음, 김성미 옮김 / 북플라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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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라자'에서 나온 일본 미스터리 '가면의 너에게 고한다'입니다..

작가인 '요코제키 다이'는 예전에 '재회'란 작품으로 만났었는데..

아주 오랜만에 출간되는 그의 작품입니다.


소설의 시작은 치과의사인 '신스케'가 자신의 약혼녀 '카즈사'를 만나려 가는 장면입니다.

곧 결혼할 그녀와의 데이트를 기대하며, '카즈사'의 집으로 향하지만..

그녀의 집앞에 경찰들이 와 있고, 그녀에게 무슨일이 생겼음을 알게 되는데요..

그리고 집으로 들어간 '신스케'는 시체가 되어있는 '카즈사'앞에서 오열을 합니다.


그리고 1년후...


치과의사인 '신스케'가 왜인지? '택배회사'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데요..

'카즈사'의 죽음이후 '폐인'이 되었나? 싶었는데 아니였던..

그는 1년전, '카즈사'를 죽인것으로 생각하는 그녀의 스토커 '야타베'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자

그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야타베'를 추적중입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한 여인이 깨어납니다..

그녀의 이름은 '카즈사'

그러나 간호사는 그녀를 '모리 치즈루'라고 부르고, 1년동안 '혼수상태'였다고 말합니다.

자신은 '카즈사'인데, 그러나 그녀는 곧 자신의 몸과 얼굴이 바꼈음을 알게 되는데요..


누나가 깨어나자, 그녀를 찾아온 '모리 준'

그러나 곧 자신의 누나가 아님을 알게 되는데요..

'모리 준'은 인터넷 검색으로 통해 '카즈사'가 1년전에 살해당했음을 이야기해줍니다.

자신이 살해당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은 그녀는..

자신의 약혼자인 '신스케'를 찾아가는데요.


그러나 다른 외모에 다른 사람이 되어 있는 '카즈사'는

'신스케'가 자신을 믿어줄리 없기에 그의 곁을 맴돌고...

'신스케'가 자신을 죽인 '야타베'를 추적중임을 알게 되는데요..


한편 '야타베'의 집을 드디어 알게된 '신스케'

그를 죽이기 위해 '야타베'의 집을 찾아가지만..

'야타베'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한채로 발견이 되고..

형사들에게 현장에서 체포를 당하는데요..


1년전 약혼녀인 '카즈사'를 살인범에게 잃은 '신스케'

1년전 살해당했지만, 다른사람의 몸으로 돌아온 '카즈사'

소설은 두 사람의 모습으로 번갈아가면서 진행이 되며..

'카즈사'를 죽인 살인범을 추적해나갑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모든 사건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했을때, 반전이 다가오는데요.

참 섬뜩하기도 햇었던 결말이였던...

가독성도 있고, 스릴도 있고 재미있었던 '가면의 너에게 고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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