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마저도 코니 윌리스 걸작선 2
코니 윌리스 지음, 김세경 외 옮김 / 아작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여왕마저도'는 '코니 윌리스' 걸작선 2권입니다..

1권인 '화재감시원'처럼 총 5편의 '중단편'으로 이뤄져있는데요..

이번 작품 역시 독특하고 기발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첫 작품인 '모두가 땅에 앉았는데'는

'지구'에 도착한 '외계인'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들 '알타이르인'들은 '지구'를 공격하지도, 그렇다고 손을 내밀지도 않고.

'대학'정문에서 사람들을 노려보기만 하고 있습니다...ㅋㅋㅋ


수많은 '정치인'들이 찾아와서 환영인사를 하고..

'학자'들이 '소통'방법을 찾았으나, 아무 '반응'이 없는 '알타이르인'들,.

그리고 주인공이 이 팀에 합류를 하는데요..

그러나 팀의 책임자인 '모스맨'박사나, '트레셔'목사는 남의 말을 안듣습니다...


그런 가운데 '쇼핑몰'을 지나가던 '알타이르인'들이 갑자기 자리에 앉기 시작하고.

'반응'이 없던 그들이 '반응'을 보이자, 팀은 환호합니다.

그리고 무엇에 '반응'을 보였나 찾는 끝에..

'성가대'의 '캐롤'에 '반응'을 보였음을 안 그녀는 '모스맨'박사에게 알리지만..

그는 그녀의 말을 듣지도 않습니다..


이에 '성가대'지휘자인 '캘빈'과 '소통'의 방법을 찾는데요..


참...'꼰대'는 우리나라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모스맨'박사나, '트레셔'목사나 정말....하는짓보면..

왜 '알타이르인'들이 노려보고 있었는지 알겠던 ㅋㅋㅋ


그리고 '캐롤'에 그렇게 '잔인'한 가사들이 많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두번째 작품인 '여왕마저도'는..

'**'가 사라진 세상의 이야기인데요..

제목이 왜 '여왕마저도'인지는 ...이런 의미였는줄 몰랐어요.


세번째 작품인 '마블아치에 부는 바람'은 좀 슬펐습니다..

특별한 역에만 가면 세차게 부는 바람..

그리고 그 '바람'에 얽힌 사연들..


네번째 작품인 '영혼은 자신의 사회를 선택한다'는..

'에밀리 디킨슨'의 이야기를 독특하게 다루는데요..

짧은 단편이지만, 아주 신선했습니다.


다섯번째 작품인 '마지막 위네바고'는..'개'들이 '멸종'된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행중 '쟈칼'을 친 주인공은 '동물보호협회'에 고소를 당하고..

그 가운데 자신이 어린시절 키우던 '개'를 추억하는데요..


'옥스퍼드 시간여행'시리즈에서는 '고양이'가 '멸종'된 세상이던데..

정말 '멸종'되는 동물들이 너무 많습니다..ㅠㅠ

이대로면 '북극곰'도 사라진다고 하고 말이지요..


재미있게 읽었던 '코니 윌리스'걸작선인데요..

역시 대표작답다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들이였지요..그럼 다른 작품들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말이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