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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포인트 2005 ㅣ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정경호 옮김 / 오픈하우스 / 2019년 3월
평점 :
오랜만에 출간된 '리 차일드'의 '잭 리처'시리즈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라 열심히 읽고 있는데요~
'웨스트포인트 2005'는 '잭 리처'시리즈 22번째 작품입니다.
전작인 '메이크 미'에서 '미셸 장'과 분위기가 좋아서..
이제는 드디어 정착을 하는가 싶었건만...ㅠㅠ
'웨스트포인트 2005'는 쪽지 하나만 남겨두고 떠나버린 '장'의 모습으로 시작되는데요.
'미셸 장'도 '잭 리처'를 좋아하지만, 그를 붙잡아 줄 방법이 없다는 그녀의 말..
하기사 정착하면 '잭 리처'시리즈도 끝이니까요...
그리고 그녀의 쪽지를 보고 수긍을 한후, 아무 버스나 타고 '북서쪽'으로 출발하는 '잭 리처'
버스가 휴계소에 서고, '잭 리처'는 산책을 하다가..
전당포에서 반지 하나를 보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미 육군 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의 2005년도 졸업반지
4년의 혹독한 훈련을 이겨낸자만이 가질수 있는 영광의 반지를 전당포에 맡길리 없다는 그는..
반지의 주인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 그녀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반지를 판넘에게 정보를 얻어..
'래피드시티'에서 빨래방을 운영하는 '스콜피오'라는 남자가 팔았음을 '잭 리처'에게 알게되고..
그는 '래피드시티'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 폭주족 넘은 '스콜피오'에게 정체불명의 '빅풋'이 찾아갈것이라고 연락을 하고..
그 전화를 누군가가 도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경찰인 '글로리아 나카무라'
그녀는 오랜시간 '스콜피오'를 주목하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다른 사람 역시 그를 주목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는 전직 FBI출신의 유명한 사설탐정인 '브라몰'
이런 수상한 분위기 속에서 '래피드시티'로 찾아온 '잭 리처'
그는 '웨스트포인트'의 교장에게 연락을 해서 반지의 주인을 찾아냅니다,
'소령'으로 예편한 '샌더슨'이라는 여인..
그녀는 현재 '실종'상태이고..
그녀의 흔적을 쫓던 '잭 리처'는 '브라몰'의 목적 또한 그와 같음을 알고 두 사람은 손을 잡는데요..
파병을 다섯번이나 갔다가 돌아온 역전의 용사인 '샌더슨'
그녀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추적하는 스토리가 참 재미있으면서도 왠지 안타깝기도 했었습니다..
참....'잭 리처'는 그냥 여행을 하고 있을뿐인데 말입니다..
그러나 간 곳마다 '악당'들이 존재하고..
가는 곳마다 '전쟁'을 벌이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번 작품도 넘 잼나게 읽었습니다...그리고 멋지게 사건을 해결하고..
다시 '방랑'의 길을 떠나는 '잭 리처'
사실 그가 정착하려면 수십번도 기회는 있었을듯..
몇번은 그냥 헤어지기 아까웠던 여인들도 있었으니 말입니다..
'웨스트포인트 2005'는 2017년도 작품이고..
현재 2018년에 출간된 'Past Tense'와 2019년에 출간된 'Blue Moon'이 있던데 둘다 얼른 출간됨 좋겠네요..
하기사 초반 작품도 미출간작이 많은.....언제 나오려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