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브런치 - 원전을 곁들인 맛있는 인문학,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2016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브런치 시리즈 2
정시몬 지음 / 부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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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시리즈중 세번째로 읽는 '세계사 브런치'입니다..

'철학'이랑 '세계문학'을 재미있게 읽었는지라..

이번 시리즈 역시 기대하고 시작했는데요..

'원서'를 곁들인 이라는 말에 맞게, 수많은 '역사서'들이 등장을 합니다.


그런데 다른점은 '철학'이랑 '세계문학'에 비해, '역사서'는 '참조'만 할뿐

실질적으로 그 '역사서'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진 않습니다.

일명 '책지름 유발도서'이긴 하지만, '책소개'느낌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우야동동...그저께 읽었던 '세계사톡'이랑도 일맥상통하여.

왠지 복습하는 기분으로 읽었는데요 ㅋㅋㅋ


첫 이야기는 '오리엔트, 빛의 고향'입니다.

인류의 4대 문명이 모두 '동방'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

그중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문명의 이야기가 나오고..

그리고 '인도'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중국이 없는 이유는...따로 챕터 하나가 뒤에 들어있는)


두번째 이야기는 '그리스'입니다.

'그리스'는 '서양'문명의 시작이라 할수 있을텐데요.

'그리스'의 정식국명이 '헬레닉 공화국'인것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헬레네스', 즉 '헬렌의 자손'들이란 의미라네요


'페르시아'와의 전쟁, '민주주의의 발전'

그러나 '아테네'과 '스파르타'에게 항복함으로 문명은 쇠퇴하고

결국 '마케도니아'에 정복당하지요..

그리고 '알렉산더 대왕'의 이야기로 마무리가 됩니다.


세번째 이야기는 '로마'입니다..

시작하자말자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까는데요 ㅋㅋㅋ

위안부 망언으로 한순간에 ..몰락한 그녀...


'로마'의 역사는 얼마전에 읽은 '마스터스 오브 로마'도 있어서인지

반갑고도 재미있었습니다.

나중에 작가님이 '로마사'의 기본이라 할수 있는 '기번'도 만나고 시네요


네번째 이야기는 '중국'의 탄생입니다.

첫번째에서 '황허'문명만 빼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여기에 다 들어있는 ㅋㅋ


'중국'탄생부터 '삼국지'시대까지.

제가 '봉신연의','초한지','열국지',삼국지'를 잼나게 읽어서 그런지

왠지 반가운 내용이였습니다.


다섯번째 이야기는 중세와 르네상스의 명장면입니다.

'로마'가 멸망한후, 깊은 암흑시대라 불리던 '중세'와..

그리고 '근대'로 향한 '르네상스'이야기.


'백년전쟁'의 이야기 재미있었고

'군주론'이 제목은 많이 들어봤는데? 저런 내용이였어? 하기도...


여섯번째 이야기는 혁명의 시대입니다.

'미국의 혁명','영국의 혁명','프랑스 혁명'

'혁명'마다 다른 결과들이 나오는게 색달랐는데 말입니다


일곱번째 이야기는 역사고전산책입니다..

사실 '철학원서'와 마찬가지로..

이 책들도 만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겟습니다......

예전에 '역사란 무엇인가' 읽다가 포기한 기억이 있어서 말이지요.


수많은 역사서들이 나오던데..

그중 '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를 읽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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