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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개는 말할 것도 없고 세트 - 전2권 - 주교의 새 그루터기 실종 사건 ㅣ 옥스퍼드 시간 여행 시리즈
코니 윌리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아작 / 2018년 7월
평점 :
'코니 윌리스'의 '옥스퍼드 시간여행'시리즈 '개는 말할것도 없고'입니다..
저는 '둠스데이 북'과 '블랙 아웃'을 잼나게 읽고..
이 작품도 안그래도 읽어보고 싶었는데요.
주인공인 '네드'는 1940년 폐허가 된 성당에서 뭔가를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교의 새 그루터기'
'슈라프넬'여사에게 고용되어 '코번트리 성당'복원의 가장 중요한 '주교의 새 그루터기'를 찾으려 나선 그는..
갑자기 현재로 소환이 됩니다.
간호사는 그가 심각한 '시간여행 증후군'이 걸렸으며..
적어도 2주는 쉬어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그러나..15일내에 '코번트리 성당'을 복원시켜야 하기때문에..
그는 자신이 빠른 시간내에 요양할수 있는 '시간대'로 가려고 '던워디'교수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름다운 여인인 '킨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과거에서 가져와서 안될 무엇인가를 가져와서 엄청 욕먹는중..
'네드'를 만난 '던워디'는..
곧 '슈라프넬'여사가, '네드'를 찾으려고 난동을 부리고 있음을 알게 되지요
자신의 돈과 영향력으로 '시간여행'역사가들을 모두 빼앗아가서 불만이던 차에..
'네드'를 '빅토리아'시대로 보내는 '던위디'교수..
그런데 문제는 '네드'는 아직도 '시간여행 증후군'이 낫지 않았다는 것..
'던워디'교수가 말한 '간단한 임무'도 기억이 안나고..
그가 만나야 할 사람도 잊은 가운데...
기차역에서 성질나쁜 노파와 미인인 조카와 만나는데요..
노파는 '네드'를 범죄자 취급하며 얼른 자리를 피하고
조카는 미안하다는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테렌스'라는 청년과 만나 동행한 '테렌스'
그는 '베리타'라는 여인과 만납니다.
갑자기 그를 아는척하는데요..
그녀가 원래 '네드'가 만나야 할 사람이며..
과거에서 '***'를 가져온 이후로 '던워디'교수에게 욕먹던 '킨들'
그후, 그는 자신이 '테렌스'와 '모드'라는 여인의 만남을 방해했음을 알게 됩니다.
원래 역에서 만났어야 할 두사람인데..
'네드'가 나타난 바람에 '노파'가 조카인 '모드'를 데리고 얼른 자리를 피한것이지요
그후 뒤늦게 나타난 '테렌스'
작은' 사건'이..나중에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수 있음을..
'역사학자'인 그는 누구보다 알기에 불안해진 '네드'
어떻게든 '테렌스'와 '모드'를 만나게 해야될텐데..
그러나 '불일치'는 늘어만 가는 가운데..
'베리타'는 '네드'에게 중요한 사실을 알려줍니다..
'테렌스'와 '모드'의 손자가, '2차세계대전'의 향방을 정하는 중요한 인물임을..
이러다가 ...미래가 바뀔수도 있는 상황이 벌여지는데요.
요양을 위해 '빅토리아'시대로 간 '네드'
그러나 일복은 터졌는데 말입니다..ㅋㅋㅋㅋ
두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을 방해하고, 이에 역사까지 바뀔 상황에..처해져서
쉬어야 할 시간에 쉬지 못하는 '네드'의 웃픈이야기가 재미있었는데요
역시 '옥스퍼드 시간여행'시리즈는 넘 잼납니다.ㅋㅋㅋ
해피엔딩으로 잘 마무리 되고, 결말도 맘에 들고...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