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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피나와 조각난 심장 ㅣ 세라피나 시리즈 3
로버트 비티 지음, 김지연 옮김 / 아르볼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세라피나'시리즈 세번째 이야기 '조각난 심장'입니다..
'빌트모어'저택이 지어지자,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빌트모어'가족을 없애려고.
흑마법사인 '유라이어'는 첫번째는 '검은망토'를 두번째는 '뒤틀린 지팡이'를 사용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위해 '유라이어'와 그녀의 딸 '로웨나'와 대적한 '세라피나'
전작에서 드디어 '흑표범'으로 변신하게 된 그녀는..
사투끝에 결국 두 사람을 물리치며 끝이 났었는데요.
그리고 세번째 작품에서는 어두운 곳에서 깨어나는 '세라피나'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아무곳도 보이지 않는 어디에서 숨막혀 하던 그녀는..
자신이 산채로 땅속에 묻혔다는 것을 알게되는데요..
겨우겨우 땅속에서 탈출한 '세라피나'는 뭔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달이 모양이 많이 변해있었죠...
그리고 '폭풍우'를 일으키는 이상한 괴물을 만나는 그녀..
거기다가 한 소녀마법사와 조우하게 되는데요..
그 소녀마법사는 '세라피나'에게 '네가 보이지 않지만,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합니다.
이상한 괴물이 '빌트모어'저택'을 습격하리라 생각한 그녀는..
고생끝에 겨우 '빌트모어'저택을 찾아오는데...
뭔가 이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이 수개월만에 이곳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그리고 자신의 친구인 '브레이든'이 풀죽은 모습으로 앉아있고
그를 위로하는 '브레이든'의 삼촌 '빌트모어'씨를 보게 됩니다..
몇달전에 사라진 '세라피나'가 언젠간 돌아올것이라고..
그러나 '브레이든'은 혼자 말합니다.
'그녀는 사라진게 아니라 죽었다고...'
자신은 여기있다고 '브레이든'과 '빌트모어'씨 앞에서 말하지만..
아무도 그녀를 보질 못하는데요..
절망한 그녀는 '브레이든' 곁에 머물고..
'브레이든'이 '검은망토'를 입는 모습을 봅니다..
자신을 살리기위해 위험한 일에 나서는 '브레이든'을 보고..
그녀는 숲속에서 자신의 정체를 알아본 소녀마법사를 찾아가는데요..
그런데 그 소녀마법사의 정체는 바로..
'유라이어'의 딸이자, 전편에서 그녀를 농락했던 '로웨나'
'로웨나'는 '세라피나'에게 잃어버린 기억을 보여줍니다.
그녀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전편에서 죽었다고 생각했던 흑마법사 '유라이어'
그가 엄청난 가공할 힘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고...
그를 막아야 할 '세라피나'는 세 조각으로 조각난 상태..
죽음이 다가오는 순간에도 자신보다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걱정인 '세라피나'
그녀는 '유라이어'를 배신한 '로웨나'와..
친구인 '브레이든'과 '웨이사'의 도움으로 ..다시 '유라이어'를 막으려고 합니다.
참 재미있게 읽고 있는 '세라피나'시리즈인데요..
지난 3권은 전체적으로 '유라이어'와 대적하는 스토리였는데..
다음 작품이 나온다면, 어떤 새로운 적이 나올지 궁금합니다..ㅋㅋㅋ
완결편은 아닌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