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라자 2 (10주년 기념 양장) - 50명의 꼬마들과 대마법사 펠레일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200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년만에 다시 읽는 '드래곤 라자'시리즈인데요..

읽다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 시작하고, 반가운 캐릭터들도 만나고..좋습니다..ㅋㅋ

정말 이 작품이 '일본'처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으면 좋았을텐데

왠지 아쉬움도 있네요.


지난편에서 '레너드시'에서 탈출한 네 사람....

'후키','이루릴','칼','샌슨'은,..물자 보급을 위해 '칼라일'영지로 향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도착한 마을은 이상했는데요..

'그림자'가 없는 도시, 검은 옷을 입은 이상한여자가 그들에게 이곳을 떠나라고 하고..

'이루릴'은 사정은 이야기할테니, 지금은 이곳을 벗어나자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마을이 '세이크리드 랜드'가 되었음을 아는 일행들..

'세이크리드 랜드'는 한 '신'의 법칙만 받는 도시인데요.

현재 이곳은 전염병의 신인 '게덴'에 의해...지배되고 있었습니다.


그때 거대한 '트롤' 하나가 나타나고..

모두들 긴장하는 가운데, '이루릴'이 아무 방비도 없이 그녀에게 다가갑니다.

알고보니 그녀는 성직자인 '에델린'

그리고 '트롤'인 그녀가 어떻게 성직자인 '프리스티스'가 되었는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미드그레이브'를 방랑하며 여러사람들을 치료한 끝에..

그녀는 '미드그레이브'의 '치료하는 손'으로 불렸는데요..

우연히 '세이크리드 랜드'를 발견하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던중..

'후치'일행과 마주치게 된것이지요..

그리고 다시 나타난 검은 여인, '뱀파이어'와 싸우게 되는데요..


'에델린'의 기도로 '마법방어막'이 생기고,..

마을로 들어가는 '후치'일행, 그곳에서 '슈'라는 어린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슈'의 인도로 아픈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간 그들은..

마을 사람들을 구하려 왔다가 자신들도 병들어 버린 '펠레일'일행과 만납니다.


'에델린'의 치료마법으로 '펠레일'과 동료들 '사만다','터커','크라일'을 구하고..

그들에게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음을 이야기 듣는 가운데..

'후치'일행을 데려왔던 '슈'마져 사라졌음을 알게 되는데요.


'후치'일행과 '펠레일'일행은 아이들을 납치하고, 마을에 저주를 불러온 넘들을 추적하고

결국 네명의 '자이펀'간첩들을 물리치고, 아이들도 구출하고 저주도 푸는데요.


'칼'은 이 일을 왕에게 보고해야된다며, '자이펀'간첩들중 하나인 '운차이'를 호송해가고.

'펠레일'일행과 '에델린'과 작별합니다.

그리고 이동중 다시 '오크'들과 만나는 '후치'일행..


'오크'를 피해 도망치다가 '네리아'라는 여자강도와 마주치게 되는데요


2권에서도 반가운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트롤'성직자 '에델린'과 마법사 '펠레일', 그의 동료들 '사만다','터커','크라일'

새로운 동료가 되는 '운차이'와 '네리아'

그리고 방랑자 '길리언'까지...


연이어 닥치는 모험들이 재미있었는데요..

3권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ㅋ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