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피나와 뒤틀린 지팡이 세라피나 시리즈 2
로버트 비티 지음, 김지연 옮김 / 아르볼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세라피나'시리즈 두번째 이야기인 '세라피나와 뒤틀린 지팡이'가 출간이 되었습니다.

'빌트모어 대저택'에서 숨어살던 '세라피나'

그녀는 전작에서 아이들을 납치하는 '검은망토'를 해치우고, 아이들을 구했는데요..


그리고 자신의 정체도 알게 됩니다..왜 그녀의 모습이 평범한 소녀와 다른지..

'검은망토'를 해치운후 저주에서 풀린 자신의 엄마와도 만나게 되는데요..

그녀의 엄마는 변신이 가능한 '퓨마'였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숨어살지 않고, 정식으로 '빌트모어 대저택'의 '쥐잡이 마스터'가 된 그녀..

소설의 시작은 기술단련을 위하여 '들쥐'를 사냥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런데 숲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여지는데요, 동물들이 갑자기 어디론가 달아나는??


그리고 네마리 말이 이끄는 말이 도착하더니, 한 노인이 내립니다.

뒤틀린 지팡이를 든 노인은 숨어있는 '세라피나'를 향해 주문을 외우더니..

그의 다섯마리의 사냥개가 '세라피나'를 공격하는데요.


죽을뻔 하지만, 야생소년과, 엄마퓨마의 도움으로 살아난 그녀..

엄마퓨마는 새끼퓨마들과 함께 떠난다고 말합니다.

지팡이를 든 노인이 그만큼 무서운 존재였기 때문이였지요.


마차가 '빌트모어 대저택'으로 가는것을 보았기에..

지팡이 노인이 '빌트모어 대저택'을 노린다고 생각하고..

사람들이 걱정된 그녀는 저택으로 돌아가는데요..

그곳에서 유일한 친구인 '브레이든'이 '로웨나'라는 영국소녀와 이야기하는것을 보고 질투를 느낍니다.


그런데 저택에서도 이상한 일들이 연이어 벌여지는데요..

전편의 검은망토인 '**'의 실종을 수사하려 온 탐정 '그레이선'

용의자로 몰리는 '세라피나'와 '브레이든'


거기다가..'세라피나'를 공격하는 '칼새들', 그리고 그녀를 고립시키려는 무언가,...

결국 그녀는 '브레이든'이 가장 아끼는 사냥개 '기디언'을 죽음직전으로 몰고간 혐의를 받고

더 이상 '브레이든'이 자신을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을꺼라고 생각하고 저택에서 뛰쳐나오게 됩니다.


전편보다 더 강력해져 돌아온 악의 그림자..

이번편에서는 내내로 피투성이에 상처투성이, 마음까지 다치는 '세라피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한편 그녀는 상처로 인해 더욱 성장하고...

결국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흑의 마법사'가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로 변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결말은 역시 후속편이 나올것처럼 하고 끝나버립니다.

'빌트모어 대저택'을 노리는 악마는 여전히 남아있고..

수호자이자, 최고 쥐잡이 마스터인 '세라피나'의 활약도 계속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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