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냥꾼의 현상금 ㅣ 견인 도시 연대기 2
필립 리브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0년 6월
평점 :
'사냥꾼의 현상금'은 '모털 엔진'에서 2년후의 이야기입니다.
'제니 하노버'를 타고 세상을 여행중인 '헤스터'와 '톰'
그들은 위대한 견인도시이자,
사냥꾼들의 도시인 '아크에인젤'에 도착하는데요.
'아크에인젤'의 지도자의 아들인 '마스가드'는
더 이상 '도시'를 사냥하기 힘들자.
방문자들에게 '도시'의 위치를 알려주면 '현상금'을 주겠다고 내거는데요.
'톰'은 '마스가드'의 사냥방식을 비겁하다고 말했다가, 시비를 붙게되고
그가 '헤스터'를 조롱하자, '아크에인젤'을 떠나기로 하는데요.
그런 그들에게 역사학자인 '페니로얄'이 찾아와 다른 도시까지 태워달라고 합니다.
'역사길드'의 견습생이자 고고학자의 아들이기도 한 '톰'은
유명한 역사학자인 '페니로얄'의 동승에 반가워하고.
그에게 자신이 경험했다는 여러가지 일화들을 듣게 되는데요..
특히 '아메리카'대륙에 이야기는 매우 관심이 많았지요.
그러나 '페니로얄'은 사실 허풍쟁이에 사기꾼인...
'아크에인젤'에서 '페니로얄'에게 사기당한 '블링코'는
그가 '제니 하노버'를 타고 갔다는 말에...
'연맹'의 과격분자들의 단체인 '그린스톰'에 신고를 하고...
'그린스톰'의 함대들의 공격에 '제니 하노버'는 가까스로 위기를 벗어나지만..
작은 '썰매도시'에 추락하게 되는데요..
그곳은 아름다운 십대 여왕 '프레야'가 다스리는 '앵커리지'입니다.
'앵커리지'는 작지만, 유서깊은 도시였고
한때는 부유했지만, 연이은 전염병으로 사람들이 많이 죽고
현재 도시는 몰락중이였는데요
여왕이 된 어린 '프레야'는 '앵커리지'를 어디로 인도해야될지 고민중이였습니다.
그때 젊은 두 비행사와, '페니로얄'교수의 방문은 그녀에게 기쁨이였는데요.
왜냐하면 '프레야'는 '페니로얄'교수의 저서를 읽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페니로얄'에게 고향인 '아메리카'로 가는데 도와달라고 말합니다
한편 '역사지식'이 풍부한 '톰'에게 자신의 박물관을 맡기려는 '프레야'
'톰' 역시 상냥하고 아름다운 '프레야'에게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키스하는 두사람과, 그것을 목격하는 '헤스터'
'헤스터'는 '제니 하노버'를 타고 '아크에인젤'에 도착하고..
'마스가드'를 찾아가, '앵커리지'의 위치를 알려버립니다.
대신 '톰'은 살려주기로 '약속어음'을 받는데요
그러나, 그녀를 노리는 '그린스톰'의 사냥꾼에게 납치당하고.
'그린스톰'의 사령관인 '사티야'와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예상치 못했던 누군가와 재회하게 되는데요.
'얼음왕국'인 '그린란드'를 배경으로 '견인도시'의 추격전..
위기에 빠진 '앵커리지'를 구하려는 '헤스터'와 '톰'
결국 '프레야'와 함께 '아메리카'에 도착하는데요..
정말 나쁜 인간 '페니로얄', 인간쓰레기, ...
그는 '톰'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히고 '제니 하노버'를 훔쳐 도망가는데요..
이 도둑넘이 쓴 책이 더 가관이였지요..정말 패주고 싶던...
한편, '그린스톰'의 새로운 지도자는 세상의 모든 '견인도시'를 제거하겠다며
'연맹'의 세력을 결합시키기 시작하고, 새로운 전쟁을 예견하며 2권은 끝나는데요..
그럼 3권인 '악마의 무기'는 어떤 모험이 펼쳐질지 얼른 넘어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