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덱스 레이코 형사 시리즈 7
혼다 데쓰야 지음, 이로미 옮김 / 자음과모음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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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데쓰야'의 '레이코'형사시리즈 7번째 작품 '인덱스'입니다.

6번째 작품인 '블루머더'의 후속작이기보다..

5번째 작품인 '인비저블 레인'이후, '이케부쿠로'서로 부임한 '레이코'의 이야기를 다룬 8편의 단편입니다.


첫번째 단편인 '언더커버'는 '히메카와'반이 해체되고..

'이케부쿠로'서에 부임한 '레이코'의 첫사건입니다.

한 노인의 자살과, 그 죽음뒤에 사기단이 있음을 알고..

그들을 추적하려고 '레이코'가 홀로 위장잠입을 하는 이야기인데요.


두번째 단편인 '여자의 적'은 '스트로베리 나이트'당시 죽은 부하 '오쓰카'와의 첫 사건 이야기입니다.

27살의 나이로 '히메카와'반의 주임으로 첫 부임했던 '레이코'

그녀는 주임으로서 첫 살인사건을 맡게되고, 그 당시 파트너가 바로 '오쓰카'였는데요


세번째 단편인 '그녀가 있던 카페'는..

늘 카페에 앉아 형법책을 보던 긴머리의 아름다운 그녀와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는 카페 점원의 이야기입니다.


네번째 단편인 '인덱스'는 '블루머더'이후의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블루머더'사건 이후 사라진 조폭두목을 쫓는 '레이코'

그리고 이 사건으로 '본청'복귀의 기회를 잡게 되는데요


다섯번째 단편인 '개평'은 '본청'수사과 로 발령나는 '레이코'의 모습입니다.

2년전 '인비저블 레인'사건을 책임지고 좌천된 '와다'과장의 은퇴선물인데요

그러나 '경감'시험에 떨어진 그녀의 '본청'행을 회의적으로 보는 '서장'앞에..

그녀는 자신이 '본청'에 갈 실무적 능력이 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여섯번째 단편인 '취조관 레이코'는..

본청으로 온 '레이코'와 이제는 관리관으로 승진한 '이마이즈미'의 수사관 이동에 대한 고민하는데요

그리고 '취조'에 대한 토론이 재미있었는데요


일곱번째 단편인 '꿈속에서'는

예전에 '히메카와'반이 복귀되기는 어렵다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특히 '키쿠타'같은 경우는 승진해서 '레이코'랑 같은 경위니 곤란하지요..

다시 '히메카와'반이 모여 옛 오명을 벗기고 싶다는 그녀...


여덟번째 단편인 '어둠의 빛깔'은 노상에서 벌여진 살인사건과..

그 뒤에 감쳐진 비극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수사1과로 오게된 '키쿠타'

그런데 번역이 잘못된건지? 분명히 '경위'로 승진했다고 했는데...'경사'라고 소개를 하네요..

'히메카와'반이라고 '키쿠타'가 부르자..

'키쿠타'반이 될수도 있다는 말은 '키쿠타'가 '경위'는 맞단 말인데요.


현재 '레이코'는 자기는 '주임'이 아니라고 하는것으로 보아..

정식적으로 '반'은 안 만들어진거 같은데요..

우야동동 다시....'히메카와'반은 뭉칠수 있는지...궁금합니다.


아무래도 단편집이다보니 매회 등장하는 사건은 기존의 사건들보다는 소소한편인였는데요

그럼에도 '레이코'경위의 활약은 돋보이던 좋은 작품이였습니다

후속편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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