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메레르 8 - 폭군들의 피
나오미 노빅 지음, 공보경 옮김 / 노블마인 / 201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테메레르'의 스토리 배경은 '나폴레옹 전쟁사'를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설정은 '평행우주'인데요..'인간'과 '용'들이 공존하는 세상..

그래서 7권에 나오는 '잉카제국'은..우리가 아는 역사와 달리..

'잉카'의 용들이 '스페인'들을 찢어죽이고...현재는 남미의 대부분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7권에서는 '나폴레옹'은 부유한 '잉카제국'과 동맹을 맺으려고 했고...

'로렌스'와 '테메레르'는 동맹을 방해하려고 '잉카제국'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결국 '나폴레옹'과 '잉카여황'의 결혼은 막지 못하고...두 나라는 힘을 합칩니다.


8권에서는 황제의 요청으로 '청'으로 향하던 '로렌스'와 '테메레르'의 장면이 시작되는데요

그러나 일본 근해에서 폭풍을 만나고, 배가 좌초됩니다.

'테메레르'와 동료들이 배를 구하는 사이, '로렌스'는 사라져버리고..

'테메레르'는 '로렌스'가 사라지자 당황해합니다.


당장 그를 구하려 가야하지만, '이스키에르카'가 자신의 알을 낳을 시기라..움직이지 못하고

배를 고치기 위해 '나무'를 구하려 '일본' 근해에 들렷다가

한 '수룡'과 대대적인 전투를 치르기도 하는데요...


'로렌스'는 8년동안의 기억을 모두 잃은채 '나카사키' 해변에서 발견이 됩니다.

당시 '일본'은 '쇄국정치'였던지라, '나카사키'항 말고는 개항을 하지 않았는데요

낯선 외국인을 모두 못본척 하지만, 가족들과의 맹세가 있었던 사무라이 '가네코'는 '로렌스'를 구합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기억을 못하는 '로렌스'는...'영국'의 용들이

'일본'의 수호룡인 '지나이'를 공격했음을 듣고..스파이로 몰려 '고문'을 당할 위기에 처해집니다.

'가네코'의 제자인 '준이치로'와 탈출을 시도하는 '로렌스'


그러나 '가네코'와 그의 용인 '아리카와 아씨'의 추적에 목숨이 위험해지지만..

그들의 앞에 엄청난 크기와 파워의 용이 나타나는데요..그가 바로 '테메레르'


'로렌스'가 살아오자, 좋아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가 아무것도 기억을 못하기에 당황하는데요..

그리고 '청국'으로 향하는 '로렌스'와 '테메레르'

당시 '청국'은 '백련교도'들의 반란이 일어났었고...

반란을 진압하던 장군은 '영국'군이 '백련교도'들에게 '아편'을 제공한다고 보고 합니다.


그리고 '로렌스'는 아편을 밀수한 반역자로 몰리게 되는데요.

거기다가 '테메레르'를 죽이려고 하는 누군가의 모략까지..


가끔 작가님이 제목을 잘못 지은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시리즈 제목을 '테메레르'가 아니라..'로렌스의 고생담'으로 지었어야 ㅋㅋㅋㅋㅋㅋ

매편마다 온갖 고생 다하는 '로렌스'는 안쓰러운데 말입니다.


결국 음모를 분쇄하는 '로렌스'와 '테메레르'

그리고 '러시아'군과의 만남,

'전쟁과 평화'에서도 나왔던 '쿠투조프'장군이 나와서 반가웠는데요...


그리고 드디어 시작되는 '나폴레옹'의 '러시아'원정..

원래 역사는 '러시아' vs '프랑스'지만...

'테메레르'속의 역사는 '청러'연합군 vs 프랑스&잉카동맹으로 벌여지더라구요..


그러나 '러시아 원정'이후 '나폴레옹'이 몰락하는것은 비슷한듯 합니다..

다음 완결편인 9권에서는 '나폴레옹'의 마지막 전쟁..

그리고 운명의 적인 '테메레르'와 '리앤'의 싸움도 등장할듯 싶은데요..매우 기대중입니다

거의 11년을 기다린 대단원의 막...어찌 끝날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