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 케이트
알렉스 레이크 지음, 장선하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알렉스 레이크'의 데뷔작인 '애프터 안나', 나름 괜찮게 읽었던 작품이라.

두번째 스릴러 소설인 '킬링 케이트'의 출간소식에 바로 구매를 했는데요.

그런데 너무 밀린책들이 많은지라, 이제서야 겨우 읽었습니다..ㅋㅋㅋ


주인공인 '케이트'는 고등학교시절부터 오래 사귄 남친 '필'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쳐 사귀던 그들..

남친인 '필'은 대학졸업과 함께 결혼을 생각했는데요.


그러나 결혼이 인생의 무덤으로 가는것이라고 생각한 '케이트'는..

자기인생을 더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필'에게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하고

절친들과 '터키'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마이크'라는 낯선남자를 만나게 되지요.


술에 취한채 생각지도 않은 밤을 보낸 '케이트'는 당황스러움에 얼른 숙소로 돌아가려고 하고

'마이크'가 자신이 살던 곳의 옆동네에 살고있단 소식에 당황을 하는데요

그리고 제발 다시 안만나기만을 바라며 집으로 돌아온 그녀..


조용한 시골마을 '스톡턴 히스'에서는 연이어 연쇄살인이 벌여지는데요..

'케이트'는 죽은 여인들이 모두 자신과 비슷한 외모인지라 경악을 합니다.

그리고 점점 자신을 스토킹하고 집착하는 남친 '필'을 의심하기 시작하는데요.

'이별통보에 전여친과 비슷하게 생긴 여자들을 연쇄살인했다는' 의심속에서.


여행지에서 만났던 낯선 남자 '마이크'와 재회를 하게 됩니다.


사실 실제로 이런일이 많다고 하네요..

미국 역사상 가장 악명높은 연쇄살인범 '테드 번디'도 자기 아내랑 닮은 사람을 죽이고 다녔고

죽은 희생자들의 외모는 모두 너무 흡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케이트'가 사는 마을은 말 그대로 '시골'인데..

그렇게 '케이크'랑 쌍둥이 같은 외모의 사람이 많이 있다고는?? 좀 에러인데 말입니다..ㅋㅋ

소설은 소설이니까요..


그리고 드러나는 범인의 정체는 사실 예상했었는데요..

범인의 빅 픽쳐에 위기를 맞이하는 '케이트'


저는 왜 이리 여주인공이 맘에 안들던지...너무 '이기적이다'라는 생각이 첨부터 끝까지 들었습니다.

전작에 비해서 수작이라고 불린다는데..

저는 '애프터 안나'에 비해선 좀 뻔하다는 내용이 들었습니다...이런 스타일의 스릴러 소설을 너무 많이 읽은건지..


그래도 가독성은 좋아서 금방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