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버 코드 메이즈 러너 시리즈
제임스 대시너 지음, 공보경 옮김 / 문학수첩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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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읽었던 '메이즈 러너'시리즈 삼부작..

얼마전에 영화 삼부작도 완결이 되었지요..

영화랑 책은 내용이 좀 다르긴 했지만, 나름 잘 마무리 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메이즈 러너'의 시작은 '토머스'가 모든 기억을 잃고 공터에 도착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자신이 누군지, 아무것도 기억안나지만.

'갤리'라는 아니는 그를 대놓고 미워하는데요..

자신이 '혈청'을 맞을때 같이 봤다면서 그가, '위키드'와 같은 편이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실제로 마지막 사람인 '테레사'가 도착한후..

'토머스'는 자신이 무슨 목적이 있어 '테레사'와 함께 이곳에 보내줬음을 기억해내게 됩니다.

'피버 코드'는 바로 '메이즈 러너'의 바로 전 이야기이기도 한데요..


참고로 '피버 코드'전에도 프리퀄 한권이 더 있습니다.

'킬 오더'란 작품으로 '메이즈 러너'에서 13년전 이야기로 모든 사건의 시초를 그리는데요..

'태양플레어'현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자신들만의 공동체를 만들고 살아가지만, '버그'라는 단체에게 납치당하고..

그리고 '플레어'병의 진실이 밝혀지는 내용인데요..


'피버 코드'는..'메이즈 러너'와 '킬 오더'의 사이의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숨어살던 '뉴트'는 여동생 '리지'가 '면역병'이란 이유만으로..누군가가 찾아오고

부모들은 '리지'를 빼앗기지 않으려다가 살해당하는데요.

'뉴트'는 '리지'를 지키기위해 그들과 같이 '위키드'로 가게 됩니다.


다섯살때 '위키드'로 온 '토머스'

그는 옆방에서 잠시 본 소녀 '테레사'에게 관심을 가지는데요..

그러나 현실은 자신의 방에서 나갈수도 없고..

온갖 의료검사와, 수업을 받아야 했는데요..

그에게 유일하게 다정했던 사람은 '페이지'박사라는 사람뿐...


2년후 일곱살이 된 '토머스'는 '테레사'와 만나게 되고..

사람들은 '면역인'들중 특출하게 뛰어난 두 사람을 '위키드'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며

그들에게 자신들의 계획을 이야기해주는데요..

두개의 '미로'를 만들어, '면역인'들로 통해 '플레어'병의 치료약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행동이 자유로워진 '토머스'와 '테레사'는..

자신들과 달리 그룹에 속해있는 다른 소년들을 만나게 됩니다.

'알비','뉴트','민호','척','갤리'등이였는데요.

그들은 비밀의 방에서 모임을 가지며, '민호'는 이곳에서 탈출할 계획을 꾸밉니다.


'피버 코드'는 '메이즈 러너'시리즈 답게 '프리퀄'로서 간지러운 부분들을 해결해주는데요.

'위키드'의 음모와 계획..

'미로'가 만들어지며, '비탄의 괴수'가 만들어지는 과정등등이 보이고..

그리고 왜? '토머스'와 '테레사'가 공터에 오게 되었는지..등 그 과정이 이야기되어 있어서..

원작을 잼나게 본 저로서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특히 마지막에는 반전도 있었는데요...참 영화나 소설처럼 역시 그 *가 가장 나쁜...악당..​

재미있게 읽었던 '프리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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