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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그녀의 머리 없는 시체
시라이시 가오루 지음,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나와 그녀의 머리없는 시체'는 29회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 우수상 작품입니다.
얼마전에 '시라이시 가오루'의 작품인 '나와 그녀의 머리없는 시체'와 '모두가 나에게 탐정을 하라고 해'
두권이 동시에 출간이 되는 바람에 살지 말지 고민을 하다가..
결국 1권은 구매하고, 2권은 빌려읽게 되었는데요....ㅋㅋㅋㅋ
소설의 시작은 주인공인 '시라이시 가오루'가 시부야의 '하치상'앞에 '그녀'의 머리를 가져다 놓는장면입니다.
대기업에 근무하는 평범한 그가 왜 '그녀'의 머리를 잘라 그곳에 놓고..
사건이 빨리 진전되기만을 바라고 있는지...내내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었는데요..
'하치상' 앞에서 발견된 여인의 머리로 인해 전 '일본'이 경악하게 되고..
'시라이시'는 얼른 경찰이 자신을 찾아오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진전되지 않는 가운데...
그에게 '곤도'라는 형사가 찾아오는데요....드디어 잡혔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근처에 강도가 들었던것....그리고 그 강도가 편의점 알바를 죽였는데..
이상한것은 무엇인가를 보고 놀랐는지...도로에 뛰어들어 중태였다는 것입니다.
'곤도'의 말을 들은 '시라이시'는 강도가 들어와 음식을 먹으려다가 자신의 냉장고를 봤다고 생각하는데요
냉장고에는 '그녀'의 몸이 들어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라이시'에게 걸려온 의문의 전화..
그는 '시라이시'가 '그녀'의 머리를 '하치상'앞에 둔것을 봤다는 것이지요..
거기다가 누군가가 냉장고 안의 '그녀'의 손가락을 잘라갑니다.
'그녀'의 손가락은 공원에서 발견이 되어, 다시 한번 전국을 경악케 만들고..
'시라이시'는 누가 자신의 집에 침입을 했는지 의심스러워하는 가운데..
집 앞에서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하는 '시라이시'
작품을 읽다보면 여러가지 의문점이 생깁니다..
'그녀'의 머리를 잘라 '하치상'앞에 둔 '시라이시'는 살인마인가??
그렇지만, 읽으면서 그가 범인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 더 '의문스러움'이 생깁니다..
범인도 아닌데? 왜....'그녀'의 목을 잘라 '하치상'앞에 둔것인지..
소설은 잼납니다..가독성도 좋고..
시리즈로 나오기에 적당한 개성있는 캐릭터들...'노다'와 '사에쿠사'실장, '곤도'형사등..
거기다 주인공 역시 독특한데요...
입사 3년차인 '시라이시'의 회사생활 이야기도..
'그녀'의 미스터리 만만찮게 재미있어서 흥미롭게 읽었는데..
문득 '사이코패스'는 아니래도 '소시오패스'는 아닐까? 그런 생각은 들었습니다..
사실 정상적이진 않지요...여인의 머리를 자르고, 냉장고에 넣어둔것을 보면...
난 무서워 죽을텐데...그래놓고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현실에서라면 이렇게 해피엔딩이 아닐텐데 생각도 들고..
'사체유기'에 '신체훼손', 일단 회사도 잘렸을텐데요...그러나 주인공 운이 좋은...
우야동동...참 독특한 작품이였는데요..
다음 작품인 '모두가 나에게 탐정을 하라고 해'는 단편집이라고 하니..천천히 읽어보도록 하겟습니다.
시리즈로 계속 나오려나? 모르겠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