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닐 셔스터먼.재러드 셔스터먼 지음, 이민희 옮김 / 창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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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는 수 자원 부족이라는 재난상황을 주제로 한 책이다. 상황이 벌어진 직후에는 모두가 침착하게 인간성을 유지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이기적이고 난폭하게 변해가는 모습이 진짜 이런 상황이벌어지면 이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하지만 시골도 아닌 캘리포니아에서 어느정도 예견이 된 물 부족 문제룰 대처하는 모습과 주인공의 사고방식이 조금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주인공의 사고방식은 마치 나는 선이고 내가 나쁜 짓을 하는 이유는 너가 악이기 때문이며 내 소중한 사람을 위한 어쩔 수 없는 희생이야 사람을 해치면 안되며 너의 노력은 당연히 남에게 베풀어야해 라는 느낌을 받게한다. 말그대로 착한 척 하는 이기주의자 같다. 그렇지만 이런한 점을 빼면 읽는 내내 재밌게 봤다 특히 드라이의 전개 방식은 마음에 들었다. 주인공의 시점이 계속해서 바꿔는데 시점이 끊임 없이 바꿔면 스토리를 이해하기 힘들고 어지러울 수 있는데 스토리도 잘 이해 되고 오히려 이런 특징 때문에 같은 상황이라도 각각 다른 인물들의 시점으로 들여다 볼 수 있어 좋았다. 이렇게 장점 만큼 단점도 많은 책이지만 한번 쯤은 읽으면 좋을 책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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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이해하는 중학 수학 개념 기본서 1-1 (2023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중등 빨리 이해하는 수학 (2023년)
동아출판㈜ 수학교과서팀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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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의 빨리 이해하는 수학은 개념기본서로서 정말 충실한 교재라고 생각해요

차근차근 개념에 접근하고 중1 단원에서 아이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을 잘 잡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둘째 이 교재로 중등1학년 수학공부를 하고 있어요

코칭개념북과 매칭워크북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설명을 하고 혼자 풀이를 하는 과정을 반복할수 있는 구성이네요

아주 맘에 들어요!!!

교재는 이렇게 개념의 설명이 나오고 이를 또 세분화하여 각 단계별 설명과 함께]

이와 관련한 문제들을 제시하고있어요



소단원의 설명과 예시 문제들을 풀이하고 나면 개념완성하기 문제들이 나오죠

문제의 양이 아주 많아서 풀기 부담스럽다는 느낌이 전혀 없어요

실력확인하기 문제들로 필수유형 문제를 푸는 것을 통해

학교시험이나 단원평가 등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중단원마무리 문제들로 부분에서 이제 쫘악 아우르는 문제들을 접할 수 있지요

저희 아이가 세상 싫어하는 서술형문제

실제로는 어렵지 않은데도 서술형은 풀기 싫다고 하네요

왠지 어려울 것 같은 두려움을 가지더라구요

음.....

그리고 개념동영상이 있어서

혼자 공부하다 어려운 부분은 영상을 보면서 보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은 참 교재도 아이가 혼자 공부하기에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지요

저희 둘째가 풉니다

좋아 우리 이거 열심히 해보자

여기 있는 개념을 다 니꺼로 만들어버려!!!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나갑니다

하나하나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새 수학실력이 늘고

개념이 딱 잡힐 것이라 생각되는 빨리 이해하는 수학

정말 마음에 들어요



중등수학 개념기본서로 빨수

빨리 이해하는 수학 전 맘에 듭니다!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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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DNA 깨우기 1 기본 개념 (2024년용) - 해법 중학 국어 중학 국어 DNA 깨우기 (2024년)
신장우 외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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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인데 우리글인데 참 어려운게 전 문학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기에 저는 비문학에 강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럴까요?

저희 아이도 비문학이 더 강한 것 같기도..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에는 반드시 1권은 완북한다는 결심으로 들이민

아이도 해보겠다고 이야기를 해 준 교재가 바로

이거입니다

천재교육 해법중학국어 문학DNA깨우기

그래.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는 그 문학DNA를 니가 깨워주렴!!

시작전에 멀 한다?

차례를 보며 어떤 이야기들이 어떤 구성으로 나오는지 살펴봅니다

아는 작품도 있고 모르는 작품도 있대요

시, 소설, 수필/극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네요

각 영역마다 개념을 정리하는 페이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실전문제를 풀이하게 되어있는데요

일단 시부분을 시작했어요

아이에게 주기 전에 저도 개념부분을 살펴보았는데 상당히 꼼꼼하게 나와있어서

지금 중1친구들이나 예비중1 친구들도 문학공부 시작하기에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희 따님 잘 풀어주십니다

국어와 과학이 가장 좋아하는 과목인지라~

개념부분도 꼼꼼하게 읽고 공부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 아주 강조했지요 ㅋㅋㅋ


열심히 푸니 넘 이쁩니다~~


풀이를 하고 채점을 해봅니다

틀린게 있네요

시는 어렵다고 하네요 저도 그런데...


작품에 대한 설명이나 각 연에 대한 설명, 풀이 등이 정말 꼼꼼하게 상세하게 잘 나와있어요

그런데도 너무 꽉 차서 갑갑해보이지 않고

시각적으로 피곤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잘 만들어진 교재라도 아이들이 딱 보는 순간 피곤하거나 편집이 마음에 들면 요즘은 안 푸는데 말이죠

제가 공부할 때랑 달라요..



DNA시리즈 또 머가 있나 봅니다

비문학은 이미 있고 어라? 문법이 있었어?오호~~~


그래서 샀습니다

비문학 문학 좋아서 자비로 문법 샀어요

문학풀면서 문법을 함께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그래서 제가 보이는 곳에 놓고 일주일에 두번만 하자고 꼬시고 있는 중입니다 ㅋㅋㅋ

꼭 성공하길 빌어주세요 ㅋㅋ


완북에 도전하며 완북하는날 족발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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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가치 중심의 프로젝트(PBL) 수업 - 쉽게 읽히는 프로젝트 수업 중독자들의 이야기
시동국 외 지음 / 다빈치books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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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수업하면 저희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닐때 경험을 했었어요

그런데 초등이후로는 잘 현장에서 적용하기 쉽지 않아 보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정해진 교과학습을 따라가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고

여러 교과의 내용을 아이들과 적절하게 함께 진행하면서 적절하게 포함해야 하는 등의

다양한 걸림돌이라고 할까 그런 것들이 있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프로젝트 하면 전 주제중심만 생각했었는데

여기서 주제가 가치로 더 확장이 되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직접 우리 아이들이 겪는 혹은 아이들이 가져야할 가치를 녹여내어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도 정말 의미있는 학습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선생님들의 많은 시간과 열정이 요구되는 것이라..

그리고 학부모의 지지도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느끼게 되었네요

책에 정말 가치있는 많은 내용이 있었지만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어요

의욕

배우기를 원하는 것 그것을 배워야한다

정말 맞는 말이고 그게 당연한거 같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고

나는 그럼 부모로서 학부모로서 어찌했는가를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렇다면 왜 가치중심의 프로젝트 수업을 하고 픈지?

우리 아이들이 함께 협력을 통해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음을 믿는 것이

그 시작이고 바탕이고 마무리라는!

정말 우리 아이 하나하나를 바라볼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수업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실제 저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한 가치중심 프로젝트의 예를 보면서

참 재미있었겠다

아이들의 이야기와 웃음. 성장을 느낄 수 있었네요

이런 수업 속 아이들과 학부모의 의견들..

자세하게 다 읽게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학교에서의 수업들

고등의 고교학점제

수시, 수능, 대학 등 많은 생각이 꼬리를 물게 하는 책이었고

그럼 나는 학부모로서 또 한명의 교육을 하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고민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이 새벽에 무언가 하나를 더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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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대생활 - 최상위 의대생들이 이제야 털어놓는 특A급 공부법
박동호.장지호.함경우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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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라고 하면 정말 수재들만 모이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임했던 사람들이 가는 곳이기도 하죠

그래서 정말 나와는 조금 다른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저는 가지고 있었어요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도대체 의대를 간 사람들은 그러면 어떻게 공부하는거야?

그 비결이 뭐야?

혹시나 우리 아이들에게 적용해서 의대는 아니지만 실력을 쌓고 학습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tip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로 책을 펼쳤어요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의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려는 사람들이구나란 생각이 책을 읽는 동안 내내 들었구요

지금의 나도 무언가를 열심히 공부하고 도전해야겠다는 동기와 의욕이 막 생겼어요

이건 우리 아이들에게도 엄청나게 생겨야 하는데 ^^;;

그 중에 아이들과 해보고 싶은 것이 있어 몇 가지 생각해보았는데요

신문읽기

아침을 먹으며는 아니지만.. 아이들과 신문기사를 읽으려고 계획중입니다

아직은 비협조적인데 ㅋㅋ

잘 꼬시는 중입니다

많이는 아니고 하루에 한개정도만 딱 정독하기

어느 기사이든 상관없이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은 가족이 함께 읽기

이거 정말 하고 싶어요~!!!

문해력을 높이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으니까요




시간배분하고 보상하기

자기 스스로가 나의 시간을 나누어 공부하고 생활하고

이게 적절한 보상을 함으로 학습동기도 올라갈 것 같아요

그리고 방해되는 기기 치우기

이건 정말 저희 아이들이 꼭 해야 하는 것이네요..;.

그런데 이견을 좁히기가 쉽지 않아요

아이들과.. 공부하는 딱 그 시간만이라도 곁에서 치우면 좋은데



암기력

이해하면 외울필요없다고 누군가 그러던데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암기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게 재미있어서 내가 막 외우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는 있으나

어느 학습이건 이건 기본이 아닐까 합니다

의대는 더군다나 정말 방대한 지식을 머리에 넣어야 해서 암기가 엄청나게 영향이 크다고 하니..

그럴 거 같아요

오답노트

저도 고등학교 다닐때 했던 건데요

저는 쓰는게 귀찮아서 오려붙였던 기억이 납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면 정말 확실히 그와 관련된 개념이나 유형이 더 잘 잡히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저자들 역시 오답노트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특히 고3이 되어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을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열심히 하는 학습의 중심

정말 공부에 왕도는없다고 하죠

경이암!

경청하고 이해하고 암기한다!


이토록 열심히인 많은 의대생들을 응원하며

요즘 특히나 의료계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학습의 기본은 열심히 하는 것! 성실이 기본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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