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대생활 - 최상위 의대생들이 이제야 털어놓는 특A급 공부법
박동호.장지호.함경우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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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라고 하면 정말 수재들만 모이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임했던 사람들이 가는 곳이기도 하죠

그래서 정말 나와는 조금 다른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저는 가지고 있었어요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도대체 의대를 간 사람들은 그러면 어떻게 공부하는거야?

그 비결이 뭐야?

혹시나 우리 아이들에게 적용해서 의대는 아니지만 실력을 쌓고 학습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tip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로 책을 펼쳤어요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의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려는 사람들이구나란 생각이 책을 읽는 동안 내내 들었구요

지금의 나도 무언가를 열심히 공부하고 도전해야겠다는 동기와 의욕이 막 생겼어요

이건 우리 아이들에게도 엄청나게 생겨야 하는데 ^^;;

그 중에 아이들과 해보고 싶은 것이 있어 몇 가지 생각해보았는데요

신문읽기

아침을 먹으며는 아니지만.. 아이들과 신문기사를 읽으려고 계획중입니다

아직은 비협조적인데 ㅋㅋ

잘 꼬시는 중입니다

많이는 아니고 하루에 한개정도만 딱 정독하기

어느 기사이든 상관없이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은 가족이 함께 읽기

이거 정말 하고 싶어요~!!!

문해력을 높이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으니까요




시간배분하고 보상하기

자기 스스로가 나의 시간을 나누어 공부하고 생활하고

이게 적절한 보상을 함으로 학습동기도 올라갈 것 같아요

그리고 방해되는 기기 치우기

이건 정말 저희 아이들이 꼭 해야 하는 것이네요..;.

그런데 이견을 좁히기가 쉽지 않아요

아이들과.. 공부하는 딱 그 시간만이라도 곁에서 치우면 좋은데



암기력

이해하면 외울필요없다고 누군가 그러던데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암기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게 재미있어서 내가 막 외우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는 있으나

어느 학습이건 이건 기본이 아닐까 합니다

의대는 더군다나 정말 방대한 지식을 머리에 넣어야 해서 암기가 엄청나게 영향이 크다고 하니..

그럴 거 같아요

오답노트

저도 고등학교 다닐때 했던 건데요

저는 쓰는게 귀찮아서 오려붙였던 기억이 납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면 정말 확실히 그와 관련된 개념이나 유형이 더 잘 잡히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저자들 역시 오답노트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특히 고3이 되어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을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열심히 하는 학습의 중심

정말 공부에 왕도는없다고 하죠

경이암!

경청하고 이해하고 암기한다!


이토록 열심히인 많은 의대생들을 응원하며

요즘 특히나 의료계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학습의 기본은 열심히 하는 것! 성실이 기본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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