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풍경
박범신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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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년 전만 해도 일단 붙잡은 책은 재미없어도 끝까지 읽었다.

2. 그러나 이제는 90페이지쯤 읽었는데도 혹하는 코딱지만한 뭔가가 없으면 과감히 접는다.

3. 나이들수록 나의 책 읽기는 파고드는 뭔가가 아닌 즐기는 뭔가가 되고 있나 보다.

4. 박범신 작가의 책은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다.

5. 그런데 이제 나도 나이가 좀 들었고...또 다른 님의 리뷰에서 저자의 다른 책이 괜찮다길래 선택

6. 노작가에 대한 예우로 90페이지에서 사망시키지 않고 끝까지 읽었다.

7. 이 책에서 내 마음에 드는 것은 "소소한 풍경"이라는 제목뿐.

8. 나의 결론은 이거다.

9. 저자랑 나랑은 안 맞는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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