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며칠 다다닥 올렸더니 이제야 얼추 올해 읽은 책은 다 올린 것 같다.

 

흠...사실은 잘 모르겠다. 중간에 몇 권 빠졌을지도 ...

 

올해는 그동안 좋았던 책만 다시 읽으려고 했는데,

 

여름 시작과 동시에 소설에 빠지는 바람에 올초의 목표 같은 것은 사라졌다.

 

3월에 읽은 책들 중에는 벌써 기억 속에서 존재감 희미해진 것들도 있더라 ㅎㅎ

 

너무 연달아 읽어서일거야....충분히 감상할 시간도 없이..

 

다 읽었네 그러면 이 책을....

 

읽고 난 책이  재미있으면 더 짧아지는 책과 책 사이의 휴지기...

 

읽고...

 

잊어버리고...

 

읽고....

 

잊어버리고....

 

그게 아쉬워 이렇게 저렇게 흔적을 남기지만...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

 

그래도 괜찮아...

 

죽을 때까지 다 못 읽을 만큼 너무 많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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