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 보고서 미래의 고전 30
박완이 지음 / 푸른책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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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앙숙이었던 초딩 남자 아이들의 '친구 되기' 이야기다.

형편이 넉넉하지 않고 장난치기 좋아하는 '나'와 부잣집에 반장이기까지 한 '기민'이가 서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전형적인 배경의 인물들이긴 하지만 아이들의 심경 변화가 행동으로 잘 드러나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점심을 같이 먹을 것, 일주일에 두 번은  서로의 집에 가서 두 시간 동안 함께 있을 것 그리고 이것을 보고서로 제출할 것...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문제아 보고서 훈육법이다.

 

실제로 아이들 사이의 문제는 미묘하고 복잡해서 책 속에서처럼 그렇게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적어도 이 책을 읽고서는 '서로를 이해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별 다섯 개를 줄 만큼 아주 재미있다거나 참신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우정이나 왕따 등의 주제로 아이들(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에게 권해주기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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