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 2 - a True Story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 2
페르디난 트 폰쉬라크 지음, 김희상 옮김 / 갤리온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저자의 이력이 독특하다.  전범인 할아버지의 진술 내용을 조목조목 비판해서 유명해진 변호사. 형법 전문 변호사인 저자는 자신이 맡았던 사건을 골라 이렇게 책으로 써내고 있다.

보통 1편을 읽고서 2편을 읽기 마련인데, 도서관 서가에 꽂혀 있던 이 책이 눈에 띄어 2편을 먼저 읽게 되었다.

 

이 책은 15개의 사건 이야기이다.  짤막짤막한 이야기들의 서사에 묘한 매력이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고발 프로그램의 책 버전 같다.  분량이 적으니 쓸데없는 주변 이야기는 하나도 없다.  그래서인가 이야기마다 흥미진진하게 읽혀 어느덧 마지막 장이 되어버렸다.

 

별 기대 없이 뽑아 든 책인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게 읽었다. 

 

엽기적인 사건에 쏠리는 저급한 관심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여하튼 저자의 서술 능력은 뛰어나구나.  객관적인 듯 하면서 객관적이지 않는 ^^

 

이 시리즈의 첫 권도 궁금해진다.  빌려 읽으면 딱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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