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호프
그레첸 올슨 지음, 이순영 옮김 / 꽃삽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엄마에게서 언어 학대를 당하는 호프라는 소녀 이야기.

 

오빠에 대해서 너그러운 엄마가 유독 딸인 호프에게는 매몰차다.

 

 

<엄마의 책방>에 실린 호의적인 글 때문에 찾아 읽은 책이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어째 읽으면서도 그냥 그런 성장소설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니...결과도 그러하다.

 

 

"나는 말이나 손으로 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겠습니다" 라는 주제를 위해서 일부러 쓰여진 소설인 것 같다.

 

저자가 이 운동의 이사진으로 있고 이로 인해 상도 받았다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어떻튼 주제는 좋지만 문학적인 매력은 덜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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