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도 절대 안 돼?
리사 맨체프 지음, 유태은 그림, 김선희 옮김 / 한림출판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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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기린도 절대 안 돼?

리사 맨체프 (지은이),유태은 (그림),김선희 (옮긴이)한림출판사2026-02-05

는 뭘까? 이 그림책은 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용기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 듯 합니다. 외모나 특징이 다르다고 해서 친구가 될 수 없다는 편견을 넘어서,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함께 어울리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안 된다’는 말에 멈추지 않고, 우리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포용과 우정으로 마음을 열어가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 (추천) : 유아, 초등 저학년 (주제) : 다름, 우정, 포용, 존중, 이해, 용기, 함께



《기린도 절대 안 돼!》는 반려동물 모양 인형을 만들며 혼자 놀던 아이가 어느 비 오는 날, 우연히 오두막 밖에서 진짜 기린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어른들이 하는 “기린은 안 돼!”라는 말처럼 세상에는 안 되는 이유가 참 많지만, 아이는 자꾸만 묻습니다.

정말 그렇게 ‘안 돼’야만 할까? 친구가 되는 데에도 꼭 조건이 필요한 걸까?


기린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그림책 속 아이는 조금씩 깨닫기 시작합니다. 키가 크고 생김새가 달라도, 나와 서로 다른 점이 많아도 함께 비를 피하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 순간, 그들은 이미 친구라는 사실을 말이죠. 이 책은 어렵거나 진지하게 가르치거나 교훈을 주려 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눈으로 조용히 바라보고, 친구란 무엇인지, 그리고 포용이란 어떤 따뜻한 마음인지 기린이라는 동물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보여 줍니다.


이 책을 고를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중의 하나인 부드럽고 섬세한 그림과 따스한 색감이 이야기의 감성을 더욱 깊고 포근하게 감싸 안아 줍니다. 그래서 그림만 보더라도 그 순간 만큼은 힐링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어요.

책장을 덮고 나면 괜스레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고, ‘그래도 한번 같이 놀아 볼까?’ 하며 낯선 친구에게 한 걸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생겨납니다.


서로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아니면 틀리다는 이유라는 핑계로 쉽게 ‘안 된다’고 말하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울리는 법을 배우는 유아와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또한 아이와 함께 읽으며 ‘친구란 무엇일까’, ‘서로 다른 점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에 대해 따뜻하게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부모님과 선생님께도 다정하게 권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은 작은 마음의 변화를 통해 우리 모두가 조금 더 다정하고 포용적인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기운과 밝은 힘참을 따뜻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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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분실물함 북멘토 가치동화 74
니시무라 유리 지음, 오바 겐야 그림, 김정화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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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사라진 분실물함 | 북멘토 가치동화 74

니시무라 유리 (지은이),오바 겐야 (그림),김정화 (옮긴이)북멘토(도서출판)2025-12-05


께하는 마음

《사라진 보물섬》은 우리 반 물품함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은 물품함인 빨간 양철 상자의 비밀을 쫓으며 서로를 의심하기도 하고, 다시 믿으며 힘을 모아 사건을 해결해 나가고 있어요. 이 과정에서 친구와들과의 우정과 믿음, 함께하는 용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미 <사라진> 시리즈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작품이기에 그에 걸맞제 가벼운 추리 재미와 따뜻한 메시지가 어우러진 동화로, 초등 저학년 어린이라면 관심을 갖고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 (추천) : 초등 저학년 어린이, (주제) : 우정, 성장, 함께하는 마음. 믿음, 친구 등


《사라진 분실물함》은 어느 날 갑자기 교실의 물품함이

사라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늘 그 자리에 있었다고 인지하고 있던 분실물함이

없어졌다는 사실만으로도 아이들의 하루는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누군가는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누군가는 속상해하며,

또 다른 누군가는 혹시 친구 중에 그런 건 아닐지 조심스레 의심하면서

소소한 사건같아 보이지만 아이들 마음속에서는

파도가 일듯 여러 감정이 흘러가네요.


반 아이들은 사라진 물품함의 행방을 찾기 위해 교실 곳곳을 살피고,

서로의 기억을 맞춰 보며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그 과정에서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던 마음들이

하나둘 보이면서, 괜히 미안해지는 순간, 말하지 못해 답답했던 마음,

친구의 한마디에 서운해지는 표정까지도 자연스럽게 그려집니다.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은 추리의 재미를 주면서도,

아이들이 스스로 그들만의 관계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결국 이 이야기가 전하는 메시지는 어렵지는 않아요.

사라진 것은 물건이지만, 진짜로 잃어버릴 뻔한 것은 그 전에는 알지 못했던

서로에 대한 믿음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아이들은 함께 고민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조금 더 단단해지고 끈끈해지면서

교실은 다시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오지만,

아이들의 마음은 아마도 이전보다 조금 더 성장하지 않았을까?


친구들과 함께 서로 함께라는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같이 읽고 같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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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어린 왕자 고래책빵 그림책 10
김자미 지음, 백주현 그림 / 고래책빵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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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어린왕자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그리고 붉은 장미는 우리 유년시절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안아주었던 이야기입니다. 다소 삭막했던 시간이든 행복했던 기억이든 어린왕자는 우리에게 늘 따스한 빛만 비추고 있었기에 기대서 쉴 수 있었고, 아름다운 환상 속에 잠시 머물 수도 있었습니다.

아마 다른 누구에게도 어린왕자는 그런 존재일 것 입니다.

생각만 하고 상상만 해도 늘 미소가 그려지는 나만의 비밀스러운 친구처럼 오랜시간 함께헸던 것 처럼 말이죠.

어린왕자가 우리 곁에 외로운 시간을 견뎌내기도 하지 않았을까요?


 

내 친구 어린 왕자 | 고래책빵 그림책 10

김자미 (지은이),백주현 (그림)고래책빵2026-01-30

부산에 감천마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유명한 마을입니다.

마을 자체가 하나의 관광지가 된 셈이죠.

알록달록하고 옹기종기 붙어있는 공간속에서 감천문화마을의

특색과 독특함으로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들려가는 코스가

되었습니다.

바닷바람도 불어오는 감천마을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광경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구요.

그 공간에서 함께하는 어린왕자의 동상을 늘 수많은 사람들의

대기줄로 북적입니다.

바쁜 엄마와 아빠를 때문에 한 달동안 어쩔 수 없이

할머니집에 살게 된 로하는 감천문화마을이 답답하고 싫습니다.

물론 엄마와 아빠가 보고싶은게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친구도 없고 모든게 낯설고 어색하기만 한 할머니집 생활에서

우연히 어린왕자의 속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능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만 마음과 마음을 잇고 집중하는

로하만큼은 어린왕자와 그리고 그 짝꿍 사막여우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마법이 일어납니다.

책 말미에 나오는 고니는 사막여우의 빈자리를 채운걸까요?

서로의 아픔을 토닥여주고 응원해주면서 의지할 수 있다면

우리는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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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의 마지막 선물 - 꿈을 찾는 아이에게 주고 싶은 피카 인물 그림책 5
하인츠 야니쉬 지음, 마야 카스텔리츠 그림, 윤혜정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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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안데르센의 불우한 삶으로 인해 그의 동화는 더 아름답고 빛이 나며 환상 속에 빠진 듯 행복함을 주는게 아닌가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봤습니다. 누구보다 더 처절하고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낸 탓에 본인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노력을 더 열심히 했고, 목표를 이루고자 최선을 다해 하루를 채워갔을테니까요.

안데르센이 들려주는 동화는 우리를 매번 다양하고 새로운 세계로 인도해줍니다.

그가 함께라면 어디라도 행복한 꿈을 꾸고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마주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안데르센의 마지막 선물 - 꿈을 찾는 아이에게 주고 싶은 | 피카 인물 그림책 5

하인츠 야니쉬 (지은이),마야 카스텔리츠 (그림),윤혜정 (옮긴이)FIKAJUNIOR(피카주니어)2026-02-10

원제 : Hans Christian Andersen. Die Reise seines Lebens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있는 이 인생 자체가 가장 아름다운 동화이라니!!

첫 장부터 눈을 뗄수가 없었어요.

먹을 것이 없는 기근에 시달리고, 하루하루 끼니 떼우는 것 조차 너무

힘들었던 한스네 가족은 어떤 꿈을 꾸는 것도 사치이자 욕심이라고 생각했을 듯 합니다.

하지만 한스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의 재능을 찾으려고 애를 썼고

안되면 되게 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부딪히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계속 달려가기만 했어요.

그렇게 자신의 꿈에 조금씩 다다르면서 한스는

단연 역대 가장 오랫시간동안 사랑을 받고 있고, 전세계 아이들에게

여전히 영향력을 끼차고 있는 안데르센 동화를 만들었답니다.

안데르센 동화는 엄마도 읽고 자라왔고,

우리 아이들도 읽고 자라왔으며 과거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여전히 아이들의 잠자기 전 그림책으로 동화책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그 명성을 이어갈 것입니다.

저는 공주와 완두콩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너무 과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면서도 어쩜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지

놀랍기만 합니다.

그 어마어마한 높이의 침대뿐만 아니라 그 맨 아래에 있는 강낭콩

한알을 알아차리다니 공주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봅니다.

오늘 저녁 다시 아이들과 안데르센 동화를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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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의 선물 책고래아이들 56
송경자 지음, 이연경 그림 / 책고래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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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코코

고양이 코코는 단순히 반려견만은 아닐 것입니다.

엄마가 떠난 후 형과 아빠랑 삶을 살아가는 선우네 가족에게는 흩어졌던 가족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부재와 아빠의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삭막했고 어색했으며, 어쩌면 외로웠을 듯

한 가정에게 따스한 바람을 불어일으켜 주었습니다.

또, 선우에게 가진 안타까움이라면 글자를 정확히 알지못한다는 점이죠.

선우의 시각에서 글자는 개미가 기어가는 듯 활자체가 춤을 추듯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코코의 선물 | 책고래아이들 56

송경자 (지은이),이연경 (그림)책고래2026-01-30

엄마가 떠난 후, 바쁜 아빠와 게임만 하는 형과 살아가는

선우는 남들과는 다른 남모를 아픔이 있습니다.

1학년이긴 하지만 아직 글을 읽는게 어려움이 많아요.

자음과 모음이 따로 놀기 시작하면서 글을 제대로 읽지 못하니

수업시간에 글을 읽는것 자체가 창피하고 부끄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누구하나 관심을 갖고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은 없어요.

선우가 손을 내밀수가 없었답니다.

한 집에 살아가긴 했지만 그냥 각자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기에도

바쁘고 여유도 없고 관심도 없었어요.

그러던 와중에 우연히 미용실에서 만난 코코는

다시금 헤어졌던 가족을 다시금 모아주는 기회로 선물처럼

그 가족에게 다가왔어요.

새로운 생명과의 만남으로 다시금 가족을 배려하고 따뜻하게

화합할 수 있는 사건이 되어 아빠도 형도 선우도

엄마랑 함께 살았던 그 시간으로 다시금 돌아왔어요.

코코는 엄마가 보내준 선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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