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어린 왕자 고래책빵 그림책 10
김자미 지음, 백주현 그림 / 고래책빵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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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친구 어린왕자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그리고 붉은 장미는 우리 유년시절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안아주었던 이야기입니다. 다소 삭막했던 시간이든 행복했던 기억이든 어린왕자는 우리에게 늘 따스한 빛만 비추고 있었기에 기대서 쉴 수 있었고, 아름다운 환상 속에 잠시 머물 수도 있었습니다.

아마 다른 누구에게도 어린왕자는 그런 존재일 것 입니다.

생각만 하고 상상만 해도 늘 미소가 그려지는 나만의 비밀스러운 친구처럼 오랜시간 함께헸던 것 처럼 말이죠.

어린왕자가 우리 곁에 외로운 시간을 견뎌내기도 하지 않았을까요?


 

내 친구 어린 왕자 | 고래책빵 그림책 10

김자미 (지은이),백주현 (그림)고래책빵2026-01-30

부산에 감천마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유명한 마을입니다.

마을 자체가 하나의 관광지가 된 셈이죠.

알록달록하고 옹기종기 붙어있는 공간속에서 감천문화마을의

특색과 독특함으로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들려가는 코스가

되었습니다.

바닷바람도 불어오는 감천마을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광경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구요.

그 공간에서 함께하는 어린왕자의 동상을 늘 수많은 사람들의

대기줄로 북적입니다.

바쁜 엄마와 아빠를 때문에 한 달동안 어쩔 수 없이

할머니집에 살게 된 로하는 감천문화마을이 답답하고 싫습니다.

물론 엄마와 아빠가 보고싶은게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친구도 없고 모든게 낯설고 어색하기만 한 할머니집 생활에서

우연히 어린왕자의 속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능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만 마음과 마음을 잇고 집중하는

로하만큼은 어린왕자와 그리고 그 짝꿍 사막여우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마법이 일어납니다.

책 말미에 나오는 고니는 사막여우의 빈자리를 채운걸까요?

서로의 아픔을 토닥여주고 응원해주면서 의지할 수 있다면

우리는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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