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별이 될 거예요! 국민서관 그림동화 282
크리스틴 나우만 빌맹 지음, 시빌 들라크루아 그림, 김이슬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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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국민서관 그림동화 282

빛나는 별이 될 거에요

저자 크리스틴 나우만 빌맹 그림 시빌 들라크루아/국민서관

나는 어릴때 무슨 꿈을 꾸고 자랐을까요?

지금 나는 우리 아이들이 어떤 꿈을 꾸겠끔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엄마나 아빠의 욕심이 아니라

또는 어른들의 과욕으로 물든게 아니라

정말 그 아이가 원하고 행복해 하는 삶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면서

선망의 되상이 된들

나 스스로가 불행하고 만족하지 못한다면 그 삶은

이미 행복한 삶은 아닐것입니다.

성공한 삶이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말이죠.

부와 명예와 권력을 누리를 수 있는 삶이

단연코 성공을 이룬 행복한 삶이라고 한 가능성은

높지만 두 삶이 같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어른들의 시각에서 짜 맞혀진 꿈이나 미래보다는

아이들이 평생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옆에서 응원해줄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겠습니다.

파일럿보다는 배우보다는 정작 아이가 원하는 꿈을

물어볼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줍니다.

아이의 재능도 고려하고, 성향도 살펴봐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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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전하 엄지척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2025년 한학사 추천도서 미소 그림책 6
이루리 지음, 이은혜.이신혜 그림 / 이루리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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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전하 엄지척

저자 이루리 / 출판 이루리북스

소방관복을 입은 웅이를 보면서 소방관을 꿈꾸는

소년의 이야기인가 했습니다.

귀여운 모습 가득해보여서 표지만 봐도 기분 좋고 흐뭇해서

좋았는데, 내용을 읽어본다면 그 추측은 바로 깨질듯 합니다.

왜냐하면 상상 이상으로 재밌고 기막히고 신박한 내용으로

가득차 있거든요.

어떻게 이런 상상을 그려낼 수 있을지 대단하기만 합니다.

꼬맹이 친구들은 기저귀를 떼면서 저마다 밤에 실수릏 하곤 하죠.

실수하는게 불안해서 잠자기조차 두려워하는 친구들도 있다고도 합니다.

웅이는 잠 자기전에 화장실을 다녀오라는 엄마의 말을

가볍게 건너뛰고 그냥 책을 읽다가 바로 잠자리에 듭니다.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게 눈을 뜬 웅이는 본인을 전하라고

부르는 백성들을 만나게 됩니다.

웅이는 생뚱맞게 자신을 전하라고 부르는 자기보다 너무

작은 사람을 보고 이게 무슨일인지 황당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웅이는 기분 나쁘지만은 않았어요.

자신을 극진하게 대해주고,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주니 말이죠.

하지만 이 소인국에 불이 났어요.

불을 꺼야 하는데 다들 모두들 전하만 찾게 됩니다.

전하만이 바로 이 불을 끌 수 있으니 말이죠.

과연 웅이한테만 있는 능력은 무엇일까요?

밤마다 실수를 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너무나 유쾌하고 그려주고 있어

정말 어떻게 이렇게 흘러가는지 이야기의 끝이

전혀 상상이 안더라구요.

실수하지만 실수아닌듯한 모습이 너무나 예쁘게 포장이 되네요.

웅이를 만나면 괜찮아!! 멋져!! 그런 말을 꼭 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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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우리 보물을 찾아라 토토 생각날개 48
이재호 지음, 최경식 그림, 정자영 추천 / 토토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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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우리 보물을 찾아라

글 이제호 그림 최경식 / 토토북

우리가 보존하고 보존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무수히 수많은 문화유산들이

우리 나라가 아닌 곳에 있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어떤 문화유산이 해외 어느 곳에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선택한 책이지만

이 책만큼은 내가 먼저 읽어보고 살펴보고 싶은 마음에 책이 배송되자마자

먼저 꺼내들고 읽었습니다.

나라밖으로나간 문화유산이야기를 부제로

세계 속 위 보물을 찾아보면서 우리 나라에는 없지만

우리가 기억하고 관심을 갖고 잊지 말아야 할 문화유산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도굴이나 약탈이라는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해외 수많은 곳으로 빼돌려지고 팔아져버렸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우리가 그 문화 유산 하나하나가 더 빛나고 소중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국사책에서만 봤고, 그림으로 보고 있었던 그 문화유산들이

당장 우리나라에 반환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잊지만 않고 더 새롭게 조명될 수

있도록 노력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나라로 반환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도록 해야 할 듯 합니다.

아픔과 슬픔으로 약탈된 된 문화유산이지만

한국이 아닌 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감동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그래도 위안이 됩니다.

일본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숨쉬고 있는 문화 유산도

들여다볼 수 있지만

거룩하게 영광스럽게도 우리나라로 다시 보물까지 마지막장에서

확인하면서 더 뭉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렵지 않고 간단하면서 집중적으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보니 아이들도 쉽게 편안한게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스스로 기억하고 가꾸고 애쓰지 않으면 우리의 것이라도

우리의 것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더 지속적으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할 때입니다.

그러려면 책을 읽고 우리가 잘 알아야 하겠죠?

우리의 보물들이 세계 어느 곳곳에 잘 보존되어 있는지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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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와 리리 - 제6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우수상 아이스토리빌 55
박유주 지음, 김이조 그림 / 밝은미래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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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토리빌 55

나비와 리리

글 박유주 그림 김이조 / 밝은미래

이 동화책을 통해서 백년도 넘은 방정환선생님의 나비의꿈이라는

이야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우수상이라고 하니

더 관심이 갔고 무슨 이야기를 펼쳐주실지 궁금했습니다.

나비라는 소재자체가 뭔가 몽환적인 분위기에 꿈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고, 훨훨 날아다니는 자유로움이 생각나는 단어입니다.

나비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지금 우리집에 있는 초등친구와

너무 비슷합니다.

수학공부보다는 아이돌 노래 부르고 댄스를 따라추고 싶어하고,

공부를 배우는 학원보다는 댄스학원을 더 가고 싶어하는 모습이

이렇게까지 같을 수 있나 싶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방송매체 노출이 많이 되다보니

예전에 비해 연예인, 유튜버, 방송인 등 겉으로 화려하게 보여지는

직업에 관심이 많고 따라되고 싶어합니다.

방송에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보다는 화려한 조명과 멋진 옷과 화장에만 더 주목하는 것 같아요.

물론 모든 친구가 다 그런건 아닙니다.

열심히 연습을하면서 자신의 꿈에 도전하는 친구도 많지요.

이 동화책ㄱ에 나오는 나비를 리리라는 나비곤충을 만나서

서로를 응원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비라는 친구를 만나 나비는 좀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현실인지 환상인지 꿈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건 내 꿈을 위해 나비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훨훨 멋지게 날아오르고자 함께 음악을 즐기고 느끼고

그 선율에 몸을 맡긴다는 거죠.

나비에게 리리라는 친구는 친구 그 이상의 의미입니다.

꿈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멋진 친구인거죠.

리리는 나비를 만나서 행복할 수 밖에 없답니다.

아이돌의 음악을 따라하고 좋아하는 것은 그냥 사춘기 친구들의

일상인 듯 합니다.

무조건 막을 수도 없지만 같이 즐기고 공유하는게 우리 어른들이

할 수 있는 작은 노력이 아닐까요?

그 세계를 이해하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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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구름 피카 그림책 13
종종 지음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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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구름(종종그림책)

저자 종종/ 피카주니어

나의 마음에 따라 똑같이 보이는것도 서로 다르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화창하게만 보이기도 하고, 알록달록 예쁘게 보이기도 하고

어쩌면 밝은 색깔조차 화나서 보고 싶지 않을 수도 있구요.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 무섭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한 듯 합니다.

나를 내려다보는 구름도, 내가 올려다보는 구름도

모두 같은 하늘에서 보기도 하고 내려다보기도 하는데

저마다의 감정으로 제 각각 다른 색깔을 연출해 주고 있으니

그 또한 신기하고 재미있는 듯 합니다.

파한 하늘속에 하얀 흰구름은

초록의 숲에서 파란 바다 아래에서 다양한 색으로 자기만의 색감을

연출하는 모든 것들에 심술이 납니다.

자기는 아무 색깔이 없는데, 나만 왠지 소외당해 보이고

특징도 없어 다른 누군가에 비해 초라해 보이기까지 하니

다른 사람의 색깔이나 특징까지 다 뺏어오고 싶어합니다.

내가 가져서 다 뺏어버리면 예전에 나 처럼 그냥 하얀색이

되어버리니까요.

초록색도 파란색도 빨간색도 노란색도 하얀구름은

모두모두 먹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마냥 하얀구름은 행복해지지 않나봅니다.

욕심부리고 심술을 부린탓에 몸만 무겁기만 합니다.

하늘아래 모든것들은 슬프기만 하구요.

하얀구름은 어떤 결정을 내놓을까요?

매일매일 시도때도 없이 아이들의 마음이 딱 하얀구름 같아요.

어디로 종잡을 수 없이 튀어버려 엄마나 아빠는

난감할때가 많지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것 같아요.

나의 마음도 조금씩 들여다보면서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나에 대해 누구보다 더 잘 알아갈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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