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 바이러스 연구소
레아 뒤프렌느 지음, 줄리아 사그라몰라 그림, 김자연 옮김, 마르텡 기몽 감수 / 보고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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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바이러스 좀 아냐옹?

야옹, 바이러스 연구소

글 레아 뒤프렌느 그림 줄리아 사그라몰라

보고북스

우리 몸의 세포 크기가 학교만 하다면, 박테리아는 그보다 작아서

교실만 하고 바이러스는 그보다 작아서 한생 한 명 크기만 할 수 있다라는

문구가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일단 박테리아, 미생물, 바이러스가 뭔지는 몰라도

일단 크기 차이로 개념을 이해하다보면 한결 수월하게 개념을

파악할 수 있겠더라구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미세하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이 지구상에 우리 보다 먼저 존재해서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는 이 아이들에 대해

분석하고 연구한다면 현재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닥칠 미래에

또다른 재앙이나 재난에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 봅니다.

예측할 수 없는 수십만개 이상의 바이러스에 우리가 모두

대비하거나 치료제를 만들고 백신을 개발할 수는 없지만

비슷한 양상의 감염병들을 연구하면서 좀 더 뻐르게

대처할 수는 있거든요.

코로나19감염병 처럼 말이죠.

신종플루 이후 코로나19감염증 처럼 전 세계, 온 인류가

멈춰버린 시간을 보낸적은 없었던 듯 합니다.

고립, 격리라는 단어가 처절하게 적용이 되었고

해외여행은 커녕 국내여행 조차 원활하지 않았으며

모임도 식사도 어떠한 활동조차 자유롭게 할 수 없이 제한만 되었으니 말이죠.

이 사태를 겪고 나서 우리는 더 많이 배우고 경험했을 듯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통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는 정확하게

구분을 할 수 있겠어요.

박테리아와 달리 바이러스는 혼자 살 수 없답니다.

그래서 우리를 아프게 하는 바이러스가 들어와서

자신의 수를 더 많이 늘리고 늘려서 그 몸집을 우리가

감당할 수 없으면 우리가 아프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어렵지 않게 바이러스 공부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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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 메모지 즐거운 동화 여행 187
김하영 지음, 김인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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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동화 여행 187

쏙쏙메모지

글 김하영 그림 김인해

가문비어린이

5개의 이야기를 비슷한 듯 다르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쏙쏙메모지/녹지않는솜사탕/저승사자를따돌린똥귀신

또비의집/연꽃부침개

저는 그 중에서 연꽃부침개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물론 쏙쏙메모지에 나오는 친구가 할머니를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이

크고 훌륭하다보니 나보다 더 기특하고 성장한 모습에

뭉클하기도 했지만요.

연꽃부침개에 나오는 할머니는 어느 동네마다 꼭 한 명은 있는

심술 부리고 고약하고 괴팍한 성격을 가진 분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더더욱 할머니 근처에 가기도 싫어하지요.

괜히 자기가 혼날수도 있고 무섭기도 할테니 말이죠.

하지만 시연이는 아빠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어요.

빵집 보다는 더 장사가 잘 되는 행복마트를 운영하면서 이래저래

바쁜 탓에 시연ㅇㅣ에게 그 할머니집에 크림빵을 배달해달라는

아빠의 부탁을 말이죠.

하지만 할머니가 요청한 빵이 아니라 할머니는 단호하게 거절했고

다시 배달을 요청하면서 할머니는 시연이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게 되는데요.

그 후에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 주신 연꽃부침개를 먹으면서

은은하고 아름다운 향기를 따라 시연이는 할머니에게 새로운 소식을

듣게 되지요.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에 시연이는 지금은 자기 곁에 없지만

늘 같이 있다고 믿는 엄마를 떠올리게 됩니다.

어쩌면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연꽃부침개로 시연이는

잠깐만이라도 행복해했고, 엄마가 보고 싶었을 듯 합니다.

또한 할머니에 대한 마음도 애틋하게 변한 듯 하구요.

자신이 괜한 오해를 했다는 걸 알게 된거죠.

가족의 사랑을 바탕으로 풀어내는 다섯개의 이야기를

읽는 동안에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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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첫사랑 두근두근 첫 책장 5
류미정 지음, 토마스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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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첫 책장

우주의 첫사랑

글 류미정 그림 토마스/ 리틀씨앤톡

말랑말하고 알콩달콩하고 두근두근거리는

티없이 맑고 깨끗한 첫사랑 이야기입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두근거리는 심장과 빨개지는 볼이

거짓말을 못하게 만들죠.

감기랑 사랑은 숨길 수 없다고 합니다.

내가 제어를 하고 싶어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거든요.

우주에게도 이렇게 갑자기 우연하게 사랑이 다가왔어요.

웃는 얼굴이 너무 이쁜 미소라는 친구가 우주의 마음에 들어온 순간

우주는 모든 순간에 미소를 떠오르게 됩니다.

미소때문에 돌봄교실도 자처해서 이용하려고

엄마에게 떼를 쓰는 거 보면 살짝 웃음이 납니다.

근데 우리에게 첫사랑은 좋은 기억만 있지는 않은 것 처럼

핑크빛 우주의 사랑에 방해하는 친구가 있으니

수빈이는 사사건건 우주와 미소 사이에 끼어듭니다.

우주는 미소랑만 대화하고 싶고 놀고 싶은데

옆에서 계속 수빈이가 눈에 가시처럼 끼어들다보니

수빈이를 골탕 먹이고 싶어지고

그런 와중에 수빈이는 다치게 됩니다.

우주는 자기 때문에 수빈이가 다친건 아닌지 걱정이 들어

어떻게 사과를 해야할지 오히려 고민을 하게 되네요.

우주와 미소 그리고 수빈이까지 모든 같이

신나게 사이좋게 놀 수 있는 방법도 있겠죠?

잘못을 했다면 먼저 용기내서 사과를 하는 것도

멋진 행동중의 하나 일 듯 합니다.

우주와 수빈이가 화해하는 모습을 보니 어느새 훌쩍

성장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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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풍선
명하나 지음 / 한림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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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풍선

지은이 명하나 / 한림출판사

동생이 태어난 후 나의 설움이라고 할까?

온 종일 모든 관심은 나 밖에 없었고, 나로 인해 세상을 돌아가고 있는데

갑자기 나의 세계를 침범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가 태어났을때 느끼는 온갖 복잡 미묘한 감정을

다루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동생이 생기고 난 후 큰 아이가 느끼는 감정은

정말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절망감이라고 합니다.

부인이 사랑하는 남편을 빼앗는 것 같은 기분 그 이상으로

말이죠.

로은이는 세상의 전부였던 엄마를 동생에게 뺏긴 기분으로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나도 엄마의 손길이 필요하고 보살핌이 있어야 하는데

엄마는 로은이는 안중에도 없이 동생만 챙기고 있으니

말도 못하고 끙끙거립니다.

나도 봐주세요!! 로은이도 있어요!!

라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난 후 우연한 기회에 풍선가게를 방문하게 되고

마법같은 풍선에 로은이의 한숨을 길게 내뿜고 나니 하늘위로

둥둥 떠나게 됩니다.

구름 위로 하늘 위로 점점 올라가다보니

새들도 만나게 되고,

로은이처럼 같은 마음을 가진 친구들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로은이가 도착한 하늘에는 로은이처럼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을

가진 친구들이 다같이 올라와있어서 서로의 고민을 같이 나누고 있는데

여기에서 로은이는 생각지도 못한 사람을 만나버렸네요.

오죽하면 한숨풍선을 타고 둥둥 하늘위로 올라갔던

로은이가 깜짝 놀라게 만난 그 사람을 통해 마음이 풀어지고

그 전에 행복하고 즐거워했던 로은이로 다시 돌아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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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경제가 뭐예요? 미래를 여는 키워드 5
석혜원 지음, 김민준 그림 / 풀빛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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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키워드>

공유 공제가 뭐예요?

글 석혜원 그림 김민준

도서출판 풀빛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라는 문구를 많이 보셨을텐데요.

이책의 뒷 표지에는 사지 말고 빌려쓰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공유경제를 가장 쉽게 표현한 문구가 아닐까 싶어요.

수요와 공급이 원활하게 유지되면서 누군가는 이익을 얻고

그 이익이 개인한테 돌아가고,

그 개인은 또 기업해서 일을 하면서 기업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는 순환이 경제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 중에 공유경제는 바로 나눔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야 합니다.

나만이 가질 수 있는 소유라는 개념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공유라는 개념으로 바꿔 나가는게

공유경제입니다.

공유경제는 나에게는 이제 쓸모가 없는 물건이지만

다른 누군가에는 필요가 될 수 있는 물건도 있기에

그걸 나누거나 또 따른 대체제로 바꾸거나 하면서 불필요한 소비도

줄이고, 또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합니다.

우리가 환경을 스스로 보호하고 지킬 수 있는 하나의 행동인거죠.

집, 차, 자전거 등등 이제는 나눠쓰지 못할 것들은 없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경제의 개념이 적용되고 있어요.

공유경제도 어쨌든 사업의 일환이니 이익이 창출되어야겠지요.

그래서 시행착오도 겪고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제대로 건강하게 정착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생소하거나 낯설게 받아들릴 수는 있지만

남의 일이 아니라 지금 내 가까이에서 흔하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는 사실과 또한, 단순히 비용이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만을

기억하지 말고 공유경제의 단점도 기억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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