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우등생과학 [최신간 1종]
천재교육(정기구독) / 2022년 11월
평점 :
절판


 


#월간우등생과학
#천재교육
#월간우등생과학11월호
#빛공해NO제발좀잡시다
#자석의이용 #나침반
#소리의성질 # 고유진동수
#액체와기체 #이산화탄소
#역사를바꾼결정적S
#초등과학잡지


이 달의 전시

영국 왕립원예협회 사진 공모전에
출시 된 가을가을의 뜻밖의 풍경과
모습에 매료되어 첫 장을 보는 순간
가을을 눈으로 먼저 만끽할 수 있었다.
- 실잠자리가 웃는다. 단골소님의 고민


미디어는 과학상자

홈쇼핑에 꽂힌 외계인이 지구에
온다면?
<애니메이션 루이스>

외계인이 정말 있을까?
있다면 우린 왜 그 동안 만나지 못했을까?
그럼에도 우리가 외계인을 만났다면 등등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보고
혼자서 피식 웃어보기도 하면서
나만의 공상세계를 펼쳐봤을법한
우주속 외계인 존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읽고 볼 수 있었다.


신상과학

울긋불긋 세상 예쁘게 변한 단풍 구경을
하느라 또는 가을가을한 정취를 느끼고
체험하고자 떠나는 캠핑의 필수 아이템
텐트의 다양한 종류를 만나본다.

세상 신기하고 놀라운 재질의 텐트가
이렇게 많다니!!
- 입는 텐트, 골판지텐트, 종이접기텐트
NASA의 기술이 더해진 슈퍼텐트,
문지르면 스스로 수리되는 텐트, 스마트 텐트
공중부양 텐트


특집 빛 공해 NO! 제발 잠 좀 잡시다!

낮에는 밝고 밤에는 어두워야 하는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고 요즘은
낮보다 더 환하고 휘황찬란한 빛 때문에
힘들거나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에 관한 이야기다.

소음공해처럼 빛이 공해가 되는 것으로
단순한 불편을 넘어서 이제는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빛공해가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기에 더 큰 문제다.

또한 자연의 밤까지 빛으로 방해되어
우리의 동식물까지 섭리에 따를 수 없게
되니 돌연변이 현상이나 먹이 부족
생태계가 흔들흔들 거리고 말해준다.


역사를 바꾼 결정적 S

이스라엘은 아세톤덕분에 건국되었다.
아세톤의 대량 생산법을 개발한 유대인
과학자의 영향력 덕분에
아세톤은 무엇이는 잘 녹이는 성질으로
전쟁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미스터리 사이언스

라틴 아메리카의 3대 문명인 마야 문명은
온갖 미스테리에 휩싸여 지금도 여전히
그 비밀은 꽁꽁 숨겨져 있는데
이제는 과학으로 그 미스테리를 풀 수 있을까?
- 마야의 천문학과 수학, 홀연히 사라진 문명

마야문명의 미스테리를 풀어가는 여러가지
가설을 확인하면서 그 메세지가
주는 의미를 한 번 학인해보기를

독도를 떠난 강치를 찾습니다.
최고의 초등력자 캐릭터는??(명예기자들 랭킹쇼)
등등

호기심이 가득 즐거운 매력들로
꽉 차게 구성되어 있어 11월호도
유익하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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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 -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우리옛그림 1
조경숙 지음, 양상용 그림 / 국민서관 / 2018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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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옛그림하나
#김홍도의송하맹호도
#조선시대최고의화가
#단원김홍도
#풍속화최고봉
#여유와해학
#초등필수도서
#초등추천도서

당장이라도 표지를 뚫고 나올 것
같은 부리부리한 눈과
성큼성큼 돌진하는 모습에서
나도 몰래 잠시 주춤해진다.

세상에서 아마도 제일 무시무시하고
눈 앞에 만나면 벌벌 떨 수
밖에 없는 동물 중의 단연 으뜸은
호랑이가 아닐까 싶다.

그래도 그 무서운 호랑이가
우리 전래동화나  또는 입으로
전해내려오고 있는 민담에
아주 왕왕
등장하고 있는 걸 보면
무서워서 싫어하기만 하는게 아니라
늠름하고 위엄있는 모습에 반해서
동경하고 그 기개에 빠졌을 수도 있겠다.

조선시대 단연 최고의 화가
풍속화의 으뜸이자 거장

단원 김홍도


민중들의 고난과 고통을
그림으로 위로해주고 달래주면서
즐거움까지 전해주었던 단원 김홍도가
그렸던 송하맹호도에
작가만의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가미해 새로운 이야기로 구성되어
오늘 우리 앞에 다시 태어났다.


김홍도의 송하맹호도가
만약 이런 스토리로 탄생했다면??
왠지 있음직한 스토리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호랑이의 눈빛
호랑이의 갈기와 털
호랑이의 몸통색까지
실사 사진과 비슷할 정도로 정교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해주고 있어서
그림을 만난건지 사진을 만난건지
모를 정도였다.

단원 김홍도
vs
호 랑 이


<초등학생이 읽었어요>

호랑이를 소재로 한 이 그림은
김홍도의 송하맹호도이다.
나는 이 그림을 보고 김홍도가 정말
잘 그렸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나 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그렇게
느낄 것 같다.

호랑이의 위엄과 용맹한 눈빛이
나를 쳐다보는 것 같아 정말
무서웠다. 으스스

그래서 그런지 호랑이의 얼굴이
뭔가 흥미로워서 책의 내용이
무슨 스토리일지 궁금해진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라는 속담이 진짜였나보다.

김홍도 화가는 어떻게 호랑이에게
잡아먹혀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
호랑이에게 내기를 신청했을까?

근데 호랑이도 멋지다.
김홍도 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동안
소나무 앞에 가만히 서 있었으니
말이다.

내가 만약 호랑이였다면 그림을
대충그려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뻔
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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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아저씨의 신기한 기억법
베셀 산드케 지음, 얀 유테 그림, 이한상 옮김 / 월천상회 / 2018년 10월
평점 :
품절


 

코끼리기억법

기억을 감성과 정서와 연결하고,
장기기억으로 전환.저장


코끼리 기억법도 처음 들어봤지만
코끼리가 가장 똑똑하고 창의적인
동물이라는 사실도 이제껏 알지
못했던 터라 이 책의 모든 내용들이
생소하고 놀라웠다.

풀만 먹어도 살찐다는
우스개소리에 종종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코끼리가 생각보다 놀라운
능력을 가졌다니 동물원에서
코끼리를 만난다면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될 듯 하다.

생일 파티에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은
당나귀는 생일 파티에 필요한
준비물을 사러 아침 일찍 코끼리
아저씨 가게에 가는 걸로 내용은 시작한다.

코끼리 아저씨 가게에 가는 길에
사자 아저씨에게 베게를
올빼미에게 새 줄넘기를
고양이 아주머니에게 털실을
멋쟁이 원숭이에게 모자를
개구리에게 새 트럼펫을
부탁받게 되고

마침 코끼리 아저씨 가게에
무사히 도착은 했지만 친구들이
부탁한 물건들이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다시 길을 거꾸로 돌아가
친구들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물어보고 재빨리 코끼리 아저씨
가게에 도착했지만 여전히 생각이
나지 않아 속상하고 답답한데

그때, 코끼리 아저씨가 현명하게
기억력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을
당나귀에게 알려준다.

나도 뭔가를 잘 잃어버리는 탓에
손에 들기 보다는 가방에 몽땅 다
넣어서 외출하는 편이다.

제 물건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초등학생
딸한테 생각 하고 집중 해서
잘 챙기라고 잔소리를 하지만 사실
엄마도 잘 못하고 있으니 딸 한테는
들키지 말아야 할 듯 ㅜㅜ

"기억을 잃어버리거나"
또는
"물건을 잊어버려도"
그 당시의 모습이나 주위의 현상들을
다시 되살리면서 하나씩
거꾸로 거슬러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아하!! 할 때가 있다.

갑자기 유레카를 외치던
아르키메데스학자처럼 반짝 번뜩
떠 오르니 답답하고 막막했던
감정들이 해소되고 기분까지
좋아졌던 경험이 다들 있을듯

그렇게 우리가 쓰고 있었던
방법이 코끼리 기억법이라는 이름으로
그림책을 활용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기억력챔피언이 만들어준
그림책이라고 하니
그 믿음과 완벽함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 듯 하다.

기억력은 타고난 지능이기 보다는
훈련하고 학습하면서 더 닦아갈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하고 있기에
아이도 엄마도 꾸준히 연습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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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 우라 - 안중근, 하얼빈 11일간의 기록
한미경 지음, 신민재 그림 / 현암주니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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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 우라!
대한제국 만세!!

 

 

코레아 우라가 러시아어로
대한제국 만세라는 것을 뜻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고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이 책을 보자마자 초등학생 딸이
만세를 하는 몸짓을 하면서
"대한제국 만세"를 외쳤다.

아 그제서야 그 말이었구나!
왜 몰랐을까 하는 아쉬움과 놀라움

안중근 열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그로 인해 통탄할만한
죽음에 이르기까지
하얼빈에서 11간의 기록을
고스란히 생생하게 잘 순차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그 순간 순간 살 떨리고
피말리면서 거사를 준비하는 안중근 열사의
외로움과 굳건함이
내용 곳곳에 잘 나타나고 있었다.

초등학생이 읽기전 에 먼저
나부터 읽어보면서 그 뒷 내용이 궁금하고
흥미로워서 그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었다.

진정한 승리자이며
위대한 독립운동가였던 안중근 열사


조선 민족뿐 아니라 일본 검찰관까지
우러름과 존경으로
범접할 수 있는 아우라를 뽐내주었던
안중근 열사의 기개와
죽음 조차 무섭고 두려워하는 존재가
아니라 결연함까지 보여주고 있어

나도 모르게 울컥하고 짠했다.

수의를 손수 만들어서 감옥에
있는 아들에게 보낸 그 어미의
처참하고 지독한 심정을 생각하니
같은 엄마의 입장으로
더 가슴 아팠다.

조선의 독립을 위해 목숨조차
아깝지 않고 자신의 가족과 안위보다는
오로지 단 하나 나라를 위해서만
자신의 생을 채웠던 안중근 열사를
다시 한번 기억하고 추억하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책 말미에는
우리가 몰랐던 안중근열사의 뒷이야기를
새롭게 알아볼 수 있게 구성되었다.

1. 안중근에 관한 열 한가지 질문
2. 안중근과 함께 기억해야 할
일곱질문 등

역사보다 더 귀가 솔깃하고
눈이 번쩍할 만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어서 끝까지 유익하게 읽었다.


책을 읽고 난 후에 초등학생이 생각했어요

일본군의 끈질기고 지독한
고문과 괴롭힘 속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열사님 어떻게
그런 용감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는지
물어보고 싶다.

나도 안중근 열사님처럼 뜨거운
애국심으로 나라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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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되돌아온 은혜 감성을 키우는 우리 옛이야기 6
이종선 지음, 윤정미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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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엔북
#돌고돌고되돌아온은혜
#청렴한정승
#깊은울림과잔잔한감동
#조상들의지혜와지식
#전래동화
#초등동화책
#초등필수도서

조상들의 지혜와 지식을 보고
배우면서 우리의 부족한 감성과
마음을 채우고 다독일 수 있는
필요하고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스토리도 참 좋았다

이 책의 스토리는 참 간단하다
바르고 깨끗하고 티없이
누구나의 존경을 받을 뿐 아니라
워낙 청렴한 정승이 자신의 신념으로
반듯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가세가 기울자 노비라도 구원해져서
그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비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자신과 자신의 아들은 비록 하얀 죽조차
쌀도 없이 묽게 먹더라도 말이다

정승인 아버지의 가르침을 그대로
보고 배운 아들조차 오히려
아버지를 버금가는 심성으로
아들 잘 키웠구나 할 만큼
정승의 아버지가 뿌듯해 보이겠다.

아들이 힘들고 어려우면서도
자신보다 더 어렵고 극심한 고통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면서 그 감사함이
다시 돌고 돌아 정승과 정승의 아들에게
오는데~~ 어떤 사연이 있는걸까?


<초등학생이 읽었어요>

이 책은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 읽으면
울 정도로 감동적인 책이다.
처음에 정승을 내가 잘 못 봐서 장승인
줄 알았다. 다시 생각해도 웃기다.

정승은 내가 본 받아야 할 인물이다.
아니 어떻게 그렇게 청렴할 수 있을까?

다른 사람들이였다면 노비를 계속
자기네 집에 붙잡고 있었을것이다.
하지만 정승은 노비 문서를 불살랐다.
진짜 너무 존경스럽다.

만약 내가 정승이었다면 노비들을
풀어줬을까?
사실 잘 모르겠다.
근데 정승의 아들도 착하다.

아니 어떻게 삼천냥을 모르는
사람에게 다 줬을까?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마음이
흔들렸을 것이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아들과
고을 아전 내외가 만난 것은 정말
축하한다.
제목이 괜한 돌고돌아 되돌아온
은혜가 아닌가 싶다.

대개의 보통 사람들은 어떤 대가를
바라는 마음으로 배려를 하지만
이 책에 나온 주인공은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은혜를 배풀고
결국 그게 돌아왔다.

나도 남에게 받은 은혜는 잊지않고
꼭 돌려줄 수 있도록 마음을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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