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임지형 그림 정용환
국 민 서 관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울려줄 수 있는 동화책입니다.
극심한 폭염과 호우, 끝을 알 수 없는 엄청난 한파속에
4계절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우리 한국은
점점 2계절만 있는 듯 합니다.
너무 춥거나, 너무 덥거나
뭐 그게 별 대수냐? 할 수도 있겠지만
정상적인 순환이 돌아가지 않고, 극한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면 당장은 별 이상이 없을지 몰라도
점점 식물, 동물, 자연을 포함한 인간까지 모두
삶을 영위할 수 조차 없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하고 지켜갈 수 있는
기후를 살리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행동이나 규칙들을
논의하고 노력하는 모습들을 동화책에 담고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한껏 발휘해서
작지만 소중한 힘들을 친구들과 함께 모으려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금은동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환경을 살리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같이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은동이는 자신의 역량을 펼쳐보입니다.
지금 우리가 변하고 있는 환경에 관심을 갖지 않고
온도의 변화에 무신경하게 된다면 앞으로는
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가게 될지 아무도 상상할수 없답니다.
기후 위기를 막을 수는 없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벌어지는 이 현실에 대해
어른들 뿐 아니라 아이들도 다같이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찾아보는 행동을 지금부터라도
늦지않게 시작해봐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