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열전 - 사마천, 궁형의 치욕 속에서 역사를 성찰하다 서해클래식 6
사마천 지음, 연변대학 고적연구소 편역 / 서해문집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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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상상할 수도 없을만큼 많은 인물이 나오기 때문에 온 인물들의 에피소드가 얽히고 설키어 30분 전에 읽은 내용도 기억못하기를 여러차례...읽으면서 계속 아이큐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끔 절망에 빠트리지만 중간중간 간담이 서늘해지며 책을 껴안고 싶은 충동이 일만큼 멋진 내용과 문장이 펼쳐지는 매력적인 책..사마천이 궁형의 치욕 속에서 사기를 쓰면서 남기고자 했던 것. 그 숭고한 가치를 생각하며 역사와 개인에 대해서 성찰해보게 된다. 박경리는 사마천을 생각하며 외로움과 고통 속에서 토지를 완성했다 한다. 때때로 이 세상이 너무 불의하거나 삶이 너무 비루하다고 느낄 때 <하늘의 도는 옳은 것인가, 그른 것인가>라고 외쳤던 사마천을 생각하며 이 불의한 세상을 견뎌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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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명 - 크리톤 파이돈 향연, 문예교양선서 30
플라톤 지음, 황문수 옮김 / 문예출판사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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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넘어 이제야 소크라테스를 제대로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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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기엔 좀 애매한 사계절 만화가 열전 1
최규석 글.그림 / 사계절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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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기엔 좀 애매한...그러나 울컥은 해서 아무도 없었더라면 살짝 울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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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공지영 지음 / 오픈하우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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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지리산을 알게 된 후 3년째 봄마다 내려가고 올해도 벌써부터 설레는 지리산행을 꿈꾸는 나에게는 미소가 절로 나오는 책이다. 작년에 실상사를 방문하고 산내면 귀농자의 한옥펜션에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그 때 이 책에 나오는 `지리산 학교`에 대해서 들었다. 그때 책을 읽고 갔더라면 좋았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질에 얽매이지 않고 시간에 쫓기지 않고도 행복하고 넉넉하게 사는 사람들과 게으름이 죄가 되지 않고 인간의 본성이 그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곳, 지리산...
올해도 만나게 되길 기대하며 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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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참 아끼던 사람 - 소설가 박완서 대담집
김승희 외 지음, 호원숙 엮음 / 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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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가 당대 최고의 작가였다는 건 인정한다. 그러나 이 대담집에선 40년간 글을 써 온 대가의 위엄이나 철학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작가의 문제인가, 대담자들의 문제인가...
이 책의 표지사진과 제목이 마음에 들어 긴가민가하면서도 샀는데 다 읽고 난 느낌은 건질 건 사진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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