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화되었다
제페토 지음 / 수오서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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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쇳물 쓰지 마라> 보다 더 깊고 날카롭고 때로는 섬뜩하다가 오래 따뜻해졌다. 우리 시대의 가장 훌륭한 서정 시인이자 현실 참여 시인. 그의 시를 읽으며 ˝긴 겨울이 끝나면˝ 그와 함께 ˝거기에서 울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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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 일을 만들다 - 나의 이력서
안도 다다오 지음, 이진민 옮김 / 재능출판(재능교육)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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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거장 안도 다다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 일본 근대화를 이룬 세대들의 무서운 집념이 느껴지는 책. 과거의 일본은 이렇게 전쟁의 폐허에서 일어섰지만 흥망성쇠를 거듭하는 일본이 동일본대지진으로 쇠락의 길로 들어섬에 나라의 어른으로서 노 건축가의 안타까움과 재개의 염원을 담았다. 이런 어른이 우리에게도 많은가? 주위를 둘러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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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근대소설을 거닐다 - 소설과 건축의 콜라주로 읽는 근대건축 풍속화
김소연 지음 / 루아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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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 소설을 아는 이들에겐 아주 흥미롭고 유익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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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람
홍은전 지음 / 봄날의책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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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책, 책 보다 사람이 더 좋은 책.
홍은전.
우리가 소홀했던 그 곳에 항상 첫번째로 달려가는 그 사람을 생각한다. 그곳에서 우리를 부르고 있는 홍은전, 그 사람을
책을 덮고도 오랫동안 덮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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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11
나쓰메 소세키 지음, 송태욱 옮김 / 현암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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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가기 위한 나츠메 소세키의 진통이 느껴진다. 그러나 결코 (마음)에 뒤지지 않는다.
가슴 속을 훑고 지나가는 처연함 속에서도 언뜩 비치는 섬뜩함은 소세키만의 전매특허.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놓는 다리는 없다는 백 년 전의 이 절망적인 선언에 왜 위안을 받는 걸까. 작가로서의 삶이 고작 10년, 고통스러웠을 그의 10년간이 우리에겐 축복과 위안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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