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렌디 매뉴얼 - 부자 아빠 NO! 친구 같은 아빠 YES!
신석규 지음 / 베프북스 / 2015년 7월
평점 :
프렌디
매뉴얼

부자 아빠
No! 친구 같은 아빠 Yes!
아빠가 나서면 육아도 놀이가 된다!
목차만 보더라도 한눈에 짐작할 듯..
수시로 펼쳐보는 육아자료 입니다.
PART3. 프렌디 실전 매뉴얼 젤로 시선이 고정되는데요.
기대됩니다.

필요할 때 바로 찾아보는 팁/체크리스트는
필요할 때 바로 찾아보는 매뉴얼 이 될 것
같다.
아빠의 육아참여가 아이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무수히 많은
연구 결과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엄마가 해줄 수 없는 아빠만의 육아가 분명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아빠는 엄마에 비해 7배나 더 힘이 세고,
신체놀이에 적합한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신체놀이를 통해 아이의 감성을 깨우고
스트레스를 풀어줌은 물론 신체 발달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그 한
예가 될 것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빠와 놀이를 하거나 상호작용을 할 때
아이의 좌뇌가 자극되어 논리적, 이성적인 판단력을 키워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감이 있고 든든한 체력이 뒷받침되어 있지만,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짧은 아빠들이 아이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는 ‘놀이’만한 것이 없다.
아빠가 아이와 놀이를 함으로써 엄마의 육아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효과도 있고,
둘째의 탄생으로부터 오는 첫째의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효과도 있다.
누군가는 육아를 전쟁이라 말하기도 하지만,
아빠가 나서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아빠의 육아는 놀이다!
.
우리집 아빠는 어떤 종류의 아빠일까?
지금은 아니지만..
공감형 아빠가 되기 위한 노력.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읽어주고 받아들이는 아빠.
부드럽지만 엄격함이 필요한 아빠.
엄마와 아빠가 함께 노력하여 서로 행복한 엄마 아빠. 부모가
되자.
아빠 육아에서 놀이팁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생활도구나 신체놀이로 즐거운 놀이를 만들 수 있다.
정말 따로 학습이 필요한 것이 아닌데도 쉽게 못했던 부분이
부끄럽다.

정말 많은 놀이들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쉽게 맘만 있음 할 수 있었는데
너무나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실외로 가면 정말 무궁무진해진다.
공간도 넓어지고 사물이나 자연을 이용하면 다양한 놀이도
가능하다.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경찰 도둑놀이..
항상 아빠는 경찰을 해야한다... 이유는? 아빠는 잡으러 다녀야
하기 때문이다.
아빠가 일찍 퇴근하는날엔 산책겸 저녁에 한번 나가서 놀아줘야 할 것
같은 놀이..
큰 맘 먹고 막상 놀아주려니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 아빠들을 위한
프렌디 매뉴얼이다.
집안에서 할 수 있는 놀이, 외부 체험지 및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등 실질적인 육아자료 다량 수록되어 있다.
단순히 에피소드를 늘어놓은 육아서가 아닌,
필요할 때마다 펼쳐볼 수 있는 실용적인 아빠육아 매뉴얼이다.
초보아빠라면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프렌드와 대디의 합성어인
프렌디는 아빠 육아의 신개념으로 큰 열풍을 끌고 있는 지금..
이제 아빠들이 나서야 할 때 우리 아빠들에게
이책을 꼭 선물해야 겠다.
이 책을 쓴 작가
신석규는
에린지움이라는 아빠 육아블로거를
운영하고 있다.
육아이야기.
50여 가지 실내놀이,
50여곡의 동요를 직접 만들기도
했다.
사랑스러운 딸과 아들을 둔
딸아들 바보 아빠로 살아가고 있다.
‘누구나 부모가 될 수 있지만, 아무나 좋은 부모가 될 수 없다’를
육아 철학으로 삼으며,
아내에게 사랑받는 남편,
아이에게 친구 같은 아빠가 되는 것은
모두 노력에 달렸다고 믿는
평범한 아빠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