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서유재 어린이문학선 두리번 1
박현숙 지음, 김주경 그림 / 서유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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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재 어린이문학선 두리번 001)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서민이는 엄마 아빠가 사고로 돌아가시면서 반려견 마미와 함께 고모네로 와 지내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서민이와 동갑인 민준이와 편하지 않은 사이로,

서민이보다 자신이 못하다라는 생각을 갖은 민준이는

서민이를 괴홉히고, 서민이에 하나 남은 가족인 반려견 마미를 괴롭히게 되네요.






어느 날 서민이에게 화가 난 민준이는 마미를 몰래 데리고 나가  놓고 오게 되지요.

사라져 버린 마미를 찾기 위해 이곳 저곳을 찾아다닙니다.

서민이와 마미는 서로를 걱정하고 그리워하며,

두 주인공의 안타까운 상황은 글씨로도 색을 달리하고 있네요.



 



서민이가 마미를 통해 동물권이라는 주제를 독자들에게 전달해 주고 있는데요.

애완이라는 말도 잘못되어 반련가 가지는 의미와 책임에 대해서도 알아보게 되네요.



 

서민이와 반련견 마미에 서로에 대한 사랑을 잘 보여주면서

부모를 잃은 서민이의 심정과 마미가 어떻게 서로 위안이 되어주었는지

마미에 대한 서민이의 감정들도

실감나게 공감되게 잘 녹아내린 책 속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가족에 반려견이 빨리 왔으면 하는 아들에 바램도

  좀 더 깊이 생각한 후에 결정내리도록 했답니다.


 



서민이와 반려견 마미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로

좀 더반려견에 대한 사랑으로 서로를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언제든 가족이 되줄 준비가 되었답니다.

아들과 우리 가족은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뻤고,

사람도 동물도 서로 평등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세상에는 동물과 사람 할 것 없이 생명이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해주었던 책이랍니다.

모두가 한 번 쯤 만나보면 좋을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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