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엔지니어가 되고 싶니? - 세상을 이롭게 하는 공학의 세계
섀넌 헌트 지음, 제임스 걸리버 핸콕 그림, 한화택 옮김 / 토토북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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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롭게 하는 공학의 세계


너도 엔지니어가 되고 싶니?


​로봇이나 비행기를 너무나도 좋아해서 장난감으로 직접 현지에 가서 보기만 해도 즐거운 우리 아이들

보기만으로 장난감으로 즐겁게 노는 것만 즐거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쯤 공학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아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그림책이지만 지식책으로 가장 쉽게 이해하면서 공학적인 설계란 무엇인지를 배우게 되네요.

 

토토북 지식 그림책으로 공학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으니 모두 함께 문제를 해결해 보고 싶은 사람 모여라..


 



책 속에 엔지니어가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공학

엔지니어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네요.

엔지니어는 어떠한 문제가 주어지더라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애쓴답니다.



엔지니어라고 하면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창조하는 사람이라고 말해주니 발명가와 비슷한 느낌이라며

아이들은 발명가와 엔지니어는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보네요.


 

 


 공학설계의 기초라는 공학자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7가지 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고,

그 다음에는 정말 이렇게 많은 공학분야가 있어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의 공학분야를 설명하고 있는 보기드문 책이랍니다.



각 스토리 속 이야기가 어떤 공학 설계 단계인지가 기호로 표시되어 있어

어린아이들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따라가게 되네요.


 


항공우주공학에서는 화성에 보내는 1톤이 넘는 큐리어시티라는 탐사로봇을 안전하게 화성표면에

정착시키며 일을 하도록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엔지니어들의 고민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엄청난 스피드로 날아가 우주선에서 고장과 파손 없이 

탐사로봇을 화성에 보내기 위해서 에어백,

거미 다리 같은 다리,

낙하산 원리까지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통해 미션 임파셔블 같은 미션을 결국 달성하는데

 수많은 엔지니어들의 노력이 숨어 있네요.


책 속 그림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고, 재미있는 그림에 빠져들어  지식전달에 있어서 놀라운 효과를 내게 되네요.


진공청소기로 너무나 유명한 다이슨

먼지 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는 15년간에 노력으로 얻은 결과로 소개해 주고 있네요.




 

공학이면 뭐든지 할 수 있어 해결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해주며

좀 더 깊이 알아보고 싶은 흥미를 남겨주는 책

아이들이 만나보고 싶어하는 책,

보고  또 보고 싶은 책이랍니다.





 

공학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로봇이나 비행기를 좋아한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앞으로 인류를 위해 이롭고 멋진 물건을 만들어 보이고 싶은 모든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앞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과학과 공학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문명과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일에 도전하기를 희망합니다
라고 작가가 말하고 있는 책이 딱 맞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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