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울랄라

다 함께 울랄라 ㅣ 즐거운 동화 여행 71
정혜원 지음, 공공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3월

유기견들의 우정과 아픔을 담은 이야기 

예전에 자주 보는 프로그램에서 동물에 대한 가슴아픈 장면이 나오게 되었는데요.

사람에 이익을 위해서 동물에게 해서는 안될 것을 알면서도 행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지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약을 주입해서 강아지 공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에

도저히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참혹함을 보게 되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아이들은 울면서 보게 되었지만,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창피함을 느끼게 되었네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어른에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이렇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어른들에 모습을 보여주어 우리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풍족한 삶을 살아가면서

자신에 행복을 위해서 조금은 놓치고 가는 것들도 있지요.

재미있는 동화로 마나본 유기견들의 우정과 아픔을 담은 이야기로 가문비어린이 책으로

만나보게 되어 아이들에게 큰 교훈도 남겨주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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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울랄라 제목이 너무나 즐겁게 오래 반복될 수 있어 아이들이 단순하게 만나볼 수 있을 책이지만,

이 책 안에는 깊이 생각에 빠져들게 해주는 유기견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혼자 남겨진 마르티즈 강아지 아끼

자신을 너무나 사랑하고 아껴주었던 할머니의 강아지 아끼

자신을 돌봐주고 키워줄 가족이 없어 저절로 아끼는 유기견이 되었고,

주인에 맞서서 유기견으로 되어 버린 진풍 아저씨를 만나면서

처음붜 유기견들의 사연을 알게되면서 그들의 사연으로 마음이 아파오게 되네요​

 주정뱅이 주인에게 학대를 받아 한쪽 눈을 잃고 도망쳐 나온 진돗개 진풍 아저씨,

강아지 공장에서 새끼를 낳는 기계처럼 살다가 쓸모없어지자 버림받은 갈색 푸들 예님이,

산속 동굴에서 함께 살기로 합니다.

 처음부터 야생에서 살아가던 삶이 아니였기에

먹이를 위한 싸움을 벌여야만 했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유기견들에 이야기로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을 들게 하네요.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버려진 유기견들의 삶을 통해서

우리 인간의 잔인성과 오만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책으로 안타까움이 가득하게 된답니다.

버려진 신세로 먹이를 구해야 하는 유기견들

장소가 바뀔때마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유기견들의 치열한 상황에서 식용이 될뻔 한 멍군이까지 만나게 된답니다.

사람들에게 버림 받고 상처를 입고, 정말 많은 고통속에서 살게된 유기견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안타까움을 주게 되네요.

사람들에게 증오와 복수심으로 가득하게 된 유기견들의 이야기

우리 아이들이 그저 자신에 행복을 위해서 갖고 싶어 했던 애완견에 대한

다른 생각을 갖게 해주게 된답니다.

세상에  좋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유기견 아끼를 통해 자세히 알게 된답니다.

할머니의 손녀가 아끼를 찾게 되고, 간절한 마음에 아끼는 그들의 가족이 된딥니다.

예님이도 식당에 밥을 주시던 할머니와 만나게 되었고,

나쁜 사람들도 있지만, 마음이 따뜻한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동화로

다행히도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네요.

아직 남아있는 많은 유기견들이 너무나도 안타깝지만,

좋은 이웃,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보게 되네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유기견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

이젠 남의 일이 아니라, 내가 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서

가문비어린이에 책으로 재미있는 동화로 만나볼 수 있었던 유기견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세상의 모든 생명은 존중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우리 지구에 인간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기를 바래보면서

이 책을 통해 나름에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할 좋은 방법을 찾아보고 싶게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