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에 맞은 소녀는 물에 비친 자신의 휴터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자신의 얼굴에 난 상처
반대편 마을에 한 소년이 던진 돌에 맞았기 때문에 상처를 입었는데
자신의 얼굴에 흉터로 인해서 억울하다 복수에 마음이 들었지만,
소녀는 그 마음을 누르고,
용서를 선택하게 된답니다.
소녀는 누구를 용서한 것일까요?
왜 용서를 했는지, 그럼 용서는 누구를 위한 것이였는지
다양한 질문들이 생겨나게 되는데요.
우리에 아이들이 소녀를 통해서 어떤 경험을 하게 되는지 알아보고 싶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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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치유하는곳으로 감동과 영감을 준 용서의정원 이야기
두 마을 사람들이 용서의 정원을 통해서 새로운 삶에 희망을 얻어가는 모습
우리에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이지만,
어른들이 보고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는 큰 힘을 작용하게 하는 그림책인 듯 싶어요.
유독 소녀를 안고 있는 사람에 표정이 무서우리 만큼 강한 인상을 주고 있는데요.
글과 그림이 만나 더욱 강하게 보여지는 그림책인 듯 싶어요.
우리에 시선을 잡아끄는 콜라주 기법의 그림을 자세히 보다 보면 짧은 글에서 느끼지 못한 감정을
그림을 통해서 느껴볼 수 있는데요.
어른들도 빠져들게 만드는 그림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