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자전거 책 깎는 소년
추운 겨울에 아이들과 제일 맘편히 갈 수 있는 곳을 손꼽자면 도서관이 아닐까 합니다.방학동안에 제일 많이 가게 되는 곳도 도서관이 되겠지요.아이들과 함께 하면 늘 아이들에 책을 위주로 보게 되는 엄마지만,가끔은 나만을 위한 책을 보고 싶기도 하지요.아이들과 함께 읽은 책이지만 엄마가 더 감동을 받게 된 책으로역사동화 아이들이 더욱 호기심 가득하게 보게 될 책이랍니다.파란 자전거에 역사동화로 만나본 책 깎는 소년 호기심을 해결해 봅니다.
파란자전거 책 깎는 소년 장은영 작가님에 책으로 만나봅니다
이 책을 만나본 친구들이라면 <각수장이>라는 목판에 글자를 새기는 직업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동화겠지요. 이 책에서 처음 만나보게 되는 신선한 내용으로 지식책을 보듯 새로움을 가득 느끼게 될 것입니다.
역사동화는 꼭 책장을 넘겨 내용으로 들어가기 전에 작가님이 책을 쓰게 된 배경과 설명을 들어보게 되는데요.장은영 작가님이 이 책을 출간 까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공들이셨는지, 느껴지게 되었답니다.그동안에 노고에 감사하며, 열심히 읽어보며 조선시대에 그 순간을 느끼게 되는 역사동화가 되어줄 것입니다.이 책에서는 삽화 또한 매력적인데요.책을 읽는 내내 판타지 동화처럼 그 시대에 빨려 들어가게 되었던 것 같아요.
자 그럼 조선시대 각수가 되고 싶은 봉운이와 장호라는 아이를 만나봅니다.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개성이 강하게 느껴지는데요.책 속에 사람을 담고 싶은 각수장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잘 담고 있는 봉운이와책을 팔아 돈 버는 데만 관심 있는 장호,두 친구들을 주목하게 된답니다.그리고 봉운이에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 각수 박이력과봉운이에 동생으로 등장하는 봉이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지요.
이 동화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부을 차지하는 소리꾼의 등장도 눈여겨 보게 된답니다.
이 배경이 되어주는 전주라는 지방에 특색을 잘 살려주 듯 사투리를 그대로 사용해주었는데요.읽는 즐거움을 맛보게 된답니다.우리 아이들은 친가 외가 모두 전라도라는 지방에 익숙해져 있지만,책을 읽으면서도 따라하며 자신에 사투리 구사에 더욱 신나게 반응하기도 했지요.아이들에게는 지방 방언들도 하나의 놀이처럼 재미난가 봅니다.작가님에 생각이 너무나도 잘 표현된 부분으로 봉운이와 장호를 통해서 십대 들의 꿈과 용기를 보여주고 있지요.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금에 현실을 돌아보게 해주면서 내가 찾는 진로에 대한 깊은 생각에 빠져들게 해주기도 한답니다.책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해 가면서 나를 들여다 보게 해주는 역사동화 너무 갚진 책이 되어주네요.
각수장이가 되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해야 하는지 책 속에서 잘 보여줌으로써 우리 친구들에게 진로에 대한 선택에 있어서 노력이 얼마나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그동안 우리에 역사에서도 각수장이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았음을 알게되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한글소설에 너무나도 잘알려진 가장 인기있었던 춘향가에<열녀춘향수절가>의 새로운 버전으로 등장하는 이야기도 책에 말미에서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답니다.
소리를 품은 조선의 베스트셀러 완판본<열녀춘향수절가> 열두 살 소년의 꿈이 되다
우리가 가까이하고 있는 책의 가치에 대해서도 배워보게 되었던 시간으로우리에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함에 더욱 책읽는 즐거움을 맛보게 되었던 시간으로우리 아이들에게는 십대의 성장동화로 꼭 만나보게 해주고픈 책이랍니다.파란자전거에 역사동화 시리즈로 또 다른 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