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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할미네 가마솥 ㅣ 이마주 창작동화
김기정 지음, 우지현 그림 / 이마주 / 2018년 1월
평점 : 
마고할미네 가마솥
책에 제목에서 마고할미 우리나라 창세신화에 하나로
너무나도 친숙한 마고할미
여기서도 힘도 세고, 거인처럼 키가 큰 인물일까요?
너무 친숙해 지네요.
이 책에서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표지에 내용을 담고 있는 듯한 그림이 강하게 와 닿았는데요.
내용을 읽고나니 너무 놀랍고,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하게 되네요.
하루아침에 부모님을 사고로 잃은 유진이와 교진이 남매에 이야기랍니다.
친척 하나 없는 아이들에게 자선 사업가인 도기씨 부부가 찾아온답니다.
도기씨 부부는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데려다 키우는 사람으로 신문에도 나올 정도로 유명했지요.
그런데 유진이와 교진이가 온지 사흘째 되는 날...
유진이와 교진이 남매를 가두고, 학대하며
때리기까지 그렇지만 주위에서는 아무도 몰랐다는 사실이지요.
도기씨 부부는 아이들을 굶기고, 외국으로 입약을 보낼려고 하네요.
아무런 희망도 없는 남매에게 난쟁이 덕구 아저씨는 노란 씨앗을 주며 희망을 선물해 주었답니다.
노란 씨앗에 놀라운 일이 남매 앞에 나타나게 되괴,
마고 할미를 만나게 된답니다.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며 정의는 승리함을 알려주는 동화랍니다.
가족의 의미와 세상에 수 많은 유진이와 교진이 남매처럼 위험한 일에 내몰린 아이들에게
관심이 얼마나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는지 우리는 깊이 생각해 보게 된답니다.
유진이와 교진이 남매가 자라서
또다른 유진이와 교진이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으로 넘쳐날 수 있기를 기대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