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아파트의 아이들 리틀씨앤톡 고학년 동화 1
정명섭 지음, 이예숙 그림 / 리틀씨앤톡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꺼진 아파트의 아이들

얼마전에 아파트 승강기에 점검으로 인해 10층을 걸어 올라갔다가 걸어 내려온 적이 있었는데,

잦은 고장으로 인해 승강기에 점검이지만,

 걸어올라가는 고통에  너무 힘들다면서  불평을 하곤 했었지요.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편안함을 너무 당연하듯이 누리고 있기에

소중함을 고마움을 다시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도시 전체가 블랙아웃이 되면서 즐거운 아이들에 경험으로

우리는 생활에 편리함을 위해서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고 찾게 해주었던 책이랍니다.

리틀씨앤톡에 불 꺼진 아파트의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만나봅니다.


책 속에 차례만 보더라도 우리 아이들이 책에 궁금증이 마구마구 생겨날 것 같은데요.




순간에 암흑이 되어 버린 영산시는 혼란에 빠져 버리고.

전기가 없어서는 안되는 것들

휴대폰, 에어컨, 냉장고, 신호등, 컴퓨터 ...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모든 것이 순간 멈추어 버렸답니다..



마린파크 48층 302호에 사는 소설가가 꿈인 현준이,

영산아파트 4층 21호에 사는 하루라도 게임을 않고서는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는 태성이,

마린파크 7층 118호에 사는 영어 단어 경진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혜진이

방학을 앞두고 아파트 전체가 암흑으로 변해 버렸답니다.



세 아이들은 자유수업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괴짜로 소문난 채모령 선생님과 함께 선생님이 운영하고 있는 이상한 가게를 찾게 되지요.



 


그런데 이상한 가게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도

전기로 돌아가는 선풍기가 돌아가고, 스탠드도 빛이 나고 있답니다..

정말 놀라운 것들을 경험하게 된 세 아이들

모두들 궁금해하겠지요.


얼마전 학교 과학 수업에서 배웠던 아들이 답을 알고 있는 듯한 표정으로 피식 웃으면서

책장을 넘기면서 읽고 있네요..

아들은 책 속에 나와있는 이상한 가게가 너무나도 궁금하다면서.

 책속 세 아이들처럼 자신도 이상한 가게를 다시 찾아가서 확인해 볼 것 같다고 하네요.


책 속 주인공에 마음으로 책 속에 깊이 빠져드는 아이들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이  된 것처럼  그 순간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 게 바로 책읽는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지금 우리가 체험하고 있는 이 모든 것을 생각해보면서

앞으로도 계속 이 편안함을 유지하기위해서라도 무엇이 소중한지를 떠올리게 된답니다.


무더운 날씨에 주변에서는 썪는 냄새로 힘들어져만 가고

노인들은 무더운 날씨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하게 되는데요..

우리가 요양원에 있는 선풍기를 돌리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아이들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서 자운산에 있는 에너지 박사님을 찾아가게 되지요.

과연 박사님은 어떤 답을 주실까요?



우리에게 생활에 편리함을 주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되는

냉장고, 핸드폰, 컴퓨터 정말 많은 것들이 있지만, 우리는 이 것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기가 꼭 필요하지요.

그런데 그 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또 다른 것이 필요하고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렇게 전기를 만들어 내기 위한 자원이 풍족하지는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우리가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미래에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에너지원을 찾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느끼게 된답니다.​

이책을 읽고나서 아이들과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일부터 해야할지

생각해 보면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제일 먼저 휴대폰 게임도 이제그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