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왕 하커 선스시 동물동화 1
선스시 지음, 이지혜 그림, 신주리 옮김 / 다락원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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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동화로 더욱 생생하게 동물을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네요.




새롭게 보게 된 책으로 동물을 다른 관점에서 이해하게 된 책이라 할 수 있네요.

선스시 동물동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어요.

동물들에 대해서 좀 더 가까이 그들을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동물은 본능에 충실했을 뿐 나쁘다 착하다 말하기가 어렵게 느껴지네요.



 


자신도 두렵고 무서울텐데 용기를 낸 사슴왕 하커!


두 그림 모두 늑대와 사슴을 상대적인 힘들을 그림으로

아이는 책을 읽으며 머리속에 장면장면이 더 잘 그려졌다고 하네요.

  


아들도 자신에 독서록에 책을 읽고 독서록을 써봤네요.


동물에 본등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수 있었던 책으로

아들과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다른 정보도 찾게 되었던 시간으로

책에 등장하는 늑대와 사슴

사슴은 늘 온순하고 착한 그리고 약한 동물이라 생각했는데,

사슴이 무리에 왕을 정할 때 치열한 싸움을 한다는 것에 살짝 놀라웠답니다.

무리중에 제일 강한 사슴이 사슴에 왕이 되면서

무리를 이끌 수 있었다는 것이죠. 그럼 하커는 제일 싸움을 잘하는 사슴이라는 것이겠죠.

사슴왕 하커 왕이 되려면 무리를 이끌고 지혜로워야 한다는 사실은 하커가 보여주고 있는 것만 같아요.

무리에서 제이미의 반역으로 왕위에서 쫓겨나게 되지만

결국 늑대를 물리칠 수 있었던 것은 하커였다는 것이겠죠.

하커는 나이는 들었지만 자신에 유일한 무기인 사슴의 뿔로 늑대를 상대했고,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늑대를 물리칠 수 있었다는 것이겠죠.

하커가 조금만 더 주의했더라던 늑대에서 물리지 않았을 텐데 안타깝지만,

자신이 희생되고 늑대가 승리했다면 더 엄청난 결과를 나을 수 있지만,

유일하게 혼자 늑대를 상대했고, 늑대를 물리쳤다는 것이 아들에게는 정말 크게 와 닿았나 봅니다.

늑대로 인해서 사슴들은 불안한 삶을 살아야만 했는데, 사슴왕이였던 하커가 늑대를 물리쳤다는 것만으로도

사슴왕이였던 하커에게는 영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이제 어디에서건 사슴을 만나게 된다면 이 책에서 만난 하커로 사슴을 좀 다르게 보게 될 것 같아요..

단순히 뿔이 아름답다로 끝나지 않겠죠..


선스시의 작품으로 좀 더 동물들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할까요!

선스시의 다른 작품들이 몹시 궁금해져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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