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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선생의 약선 레스토랑 ㅣ 왕 선생의 약선 레스토랑
난부 쿠마코 지음, 이소담 옮김, 나카오카 도하쿠 감수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7년 10월
평점 :
여자의 미와 건강을 위한 식의(食醫) 식당
왕 선생의 약선 레스토랑
요즘 음식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많이 나오면서 사람들에게 음식에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물론 우리가 사는 이유중 하나인 먹는 것으로 무얼 먹느냐가 중요하다.
건강을 위해서 먹는 음식으로 어떤 효능이 있는지도 알고 먹는다면 더욱 훌륭한 건강식이 될 것이다.
정성을 가득한 음식들 나에게 맞는 음식을 찾아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 더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신비로운 약선사와 만나 인생이 바뀐 평범한 이야기로
책 속에 간단하게 레시피도 나와 있어 더욱 흥미로운 책이다.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고 싶을 만큼 호기심을 불러일으켜준 책으로
주로 건강식을 찾아다니며 먹는 편이었지만, 직접 가족들에게 건강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는 마음을 키워주고 있다.
우리가 성공을 위해 달려가지만, 몸에 건강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모래위의 성처럼, 무너져 버릴 것이다.
저자는 중국의 식의, 약선이라는 소재로 일상에서 쉽게 건강을 지켜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히요코에게 마법의 수프를 만들어준 왕선생에게 대해 너무나도 궁금해졌다.
우리나라의 한의사와는 좀 다른 듯한 느낌에 왕선생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어떤 효능을 가져다 줄지 간단한 설명까지 알고 먹을 수 있다면
더욱 음식에 대한 생각도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약선 레스토랑 몸과 마음까지 건강하게 해 줄 수 있는 곳으로 나에게도 약선 레스토랑같은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히요코처럼 왕선생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보게 되는 책으로 표지에 등장한 잘생긴 왕선생
음식을 잘하는 사람은 아름다워보이게 된다.
음식에 관련된 책들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가을에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로
음식에서도 아름다워질 수 있는 건강을 찾아보게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