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콩이
강성률 지음 / 작가와비평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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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반려견 요크셔테리어와의 사랑 이야기


딸콩이 


 


책 표지에서 뵤여지는 반려견 요크셔테리아와 제목으로 딸콩이만 본다면 저자가 반려견에 대한 사랑이

깊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저자가 12년 동안 함께한 반려견 딸콩이 더욱 동물을 사랑한 한 사람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겠다

싶었던 책이였지만, 이 책을 만나 내용을 접해보니 조금은 생각과는 달랐음을 알게 된 책이기도 하답니다.


저자는  동생이 원했기에 만나게 된 요크셔테리어.

저자는 개를 처음부터 사랑하게 되었던 것은 아니고, 우여곡절 끝에 딸콩이를 만나게 되었었답니다.

그 후 12년 동안에 반려견 딸콩이에게서 놀라운 것들을 배워가면서 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점들을 알게 되고,

반려견에 관심이 많았던 저로서도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했던 책이랍니다.

딸콩이 외에서 단편 5편에 이야기로 저자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될 책이랍니다.

비슷한 내용으로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피의 축제에서는 돼지 살해 현장이 너무나 충격적이기도 했지요.

돼지를 생포한 다음, 네 발을 새끼줄로 칭칭 묶어 떡메로 정수리를 내리친다는 표현도

목을 날카로운 식칼로 푹 찔러 피를 솟구치게 만든ㄹ고 피를 보아 음식을 만드는 것도

살육행위가 너무나도 잔인하게 받아들여졌었답니다..


처음엔 가볍게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해서 찾게 된 책이지만, 묵직한 주제로 소박하고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작은것에도 소중함을 찾게되면서 더욱 따뜻함을 배울 수 있는 책이였네요. 

반려동물과 인간이 다르지 않음을 알게 해주고, 소중한 생명임을 이해하게 되었던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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