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눈의 내동생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 20
이지현 지음, 이수연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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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눈의 내 동생



청어람 주니어 저학년 문고로 20번째 창작동화로

제목 부터 파란 눈의 내 동생이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에 관심을 끌게되네요..

가을이라 독서에 계절 많은 책을 읽고 싶었는데 제목이 이끌리어 먼저 읽게 된 책이랍니다..



 



초등 대상에 아이들에게 형제에 우애를 느낄 수 있는 책으로  이해하기 쉬운 내용이라

아들도 재미있게 읽게 되었네요.

17년 전에 책이라니 더욱 더 놀라게 되었네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평화와 공존 공감하게 되네요..



가족 사진으로 가슴 한켠이 찡해오면서

어려웠던 시절에 가족이 어쩔 수 없이 헤어져 살 수 밖에 없었던 그 때를 조금은 이해하게 된답니다..

자식을 긂어 죽일 수 없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해야만 했기에,

그 시절에 가난함을 원망할 수 밖에 없네요..


현재 풍요로운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함을 느껴야 한다고 알려주면서

이 부분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래보면서 설명해 주었답니다..



 



책 속 주인공 초등 3학년 이대인에게 놀라운 가족이야기..

어느 날 할머니에게 찾아온 미국에서 온 편지..

아주 옛날 힘들고 어려웠던 시대에 대인이 아빠에 동생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네요..

대인이에게는 고모가 되겠네요.

미국에서 살던 고모가 돌아가셨고, 대인이에게는 사촌 동생과의 만남.


힘들었던 시절에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육원에 아이를 맡겼는데, 미국으로 입양된 사실.

그 고모에게는 아들이 있었고, 이름은 마이클입니다..

그런데 마이클은 파란눈에 조금은 다른 외모를 가지고 있어요.

 



대인은 동생이 생겨서 좋았지만, 조금 다른 모습에 마이클이 처음에는 어색했을 것입니다.

물론 동생 마이클은 더더욱 그 마음이 컸을 것 같아요.

하지만 대인이와 마이클은 과정을 겪었지만, 너무나도 따뜻한 형제애를 나누게 된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형제, 자매에 소중함을 너무나도 잘 알지만,

가끔, 아주 가끔은 서운함이 커서 질투하고 오해를 하게 되면서, 힘들 수 있지요.

그렇게 성장하면서 그 마음들은 작아진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형제애를 나누는 이야기에서 공감하면서도

충고를 하며, 즐겁게 읽게 되는 책이랍니다..


대인이와 마이클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가족에 소중함을 더욱 느껴보는 책으로

가을에 책을 읽으며, 감성이 풍부한 시간을 맛보게 되었답니다..


청어람 주니어 저학년 문고로 더욱 다양한 창작동화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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