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코믹스 대표작가 네코마키의 첫 올컬러판

고양이 만화를 찾아서 보는 편인데 맘에 꼭 드는 만화는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보는 것은 아니지만, 고양이에 행동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졌기 때문이다.
고양이를 기르고 싶지만, 가족들이 반대를 했기에 쉽지 않았다.
그래서 동영상이나 만화로 만족하고 있었다.
고양이 만화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기억에 남는 작품들이라면 네코마키 작가님에 만화였다.
고양이와 할아버지 너무 재미있게 보았다.
처음에는 시리즈인지 몰랐었는데 계속 보게 되어 최근에는 3권을 보았다.
얼마전 북백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3만원 이상 구매시 포인트 차감하며 증정 이벤트 였는데 놓쳐서 너무 아쉽다.
그땐 북백이 꼭 필요할까를 생각했었는데, 소장하고 싶어진 북백이였는데..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하는 걸로 보고 있었기에 책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올컬러로 보게되니 더욱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서정적인 네코마키의 그림이 볼 때마다 느끼지만 너무 좋다.
연필로 그린 그림이 너무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이랄까.

고양이와의 일상을 리얼하고 감동 있게 담는 네코마키 작가님에 책
역시 실제 두 고양이를 키우고 계시기에 리얼 에피소드들이 잘 담아있다.
냥코와 새로 입양한 아기 고양이 동그리
너무나 따뜻한 이야기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는 듯하다.
고양이들의 속사정과 사생활을 생생하게 그려져서인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화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고양이 만화는 정말 너무나도 재미있다.

네코마키 작가님의 이야기는 정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것 같다.
어구나 올컬러판이기에 소장 가치가 매우 높다. 우리 아이들도 너무 열심히 보게 될 책으로
고양이를 사랑하게 되는 책으로 고양이 만화를 좋아한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코믹스이다.
작가님이 독자에게 사랑받는 이유 확인해 봐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