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강금순 - 강제동원과 군함도 그리고 일제 강점기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이야기 도토리숲 평화책 3
강이경 지음, 김금숙 그림, 이재갑 사진 / 도토리숲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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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숲 평화책 신간자료

우리 엄마 강금순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과 군함도 그리고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이야기

 



얼마전 군함도 영화를 보고 왔답니다.

지옥의 섬, 하시마 섬 그리고 군함도

우리가 알고 있는 군함도의 실제 이름인 하시마 섬으로 나가사키에 있답니다.

섬에 건물들이 생겨나면서 모양이 군함을 닮았다 하여 군함도라고도 불리운 섬이지요.

201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하시마 섬 보다는 군함도로 더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군함도 그곳은 강제노역을 당한 강제동원에 대한 내용 보다는

군함을 닮은 섬과 아이사 유일 산업혁명 유산이라는 이미지로 떠오르게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하시마 섬에는 조선 사람들이 혹독한 강제 노력을 당한 장소로서

하시마 탄광이 있답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잊지 못할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답니다.

도토리 숲에서 출간된 우리 엄마 강금순을 보면 강제동원과 지옥 섬, 하시마 섬에 대한 이야기가 잘 나와있답니다.



 



우리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살았던 그 시대에는 일본으로 끌려가서 강제 노동을 당하고,다시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일본에서 살아야 했던 분들도 있답니다..

우리 엄마 강금순에 등장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배동록 할아버지의 아버지, 어머니는 1940년과 1942년 일본으로 건너와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야하타 제철소와 여러 곳에서 혹독한 노역에 시달렸습니다.



 



고향을 떠나와 일본에서  재일 한국인으로 살아가면서 제일 동포의 삶음 살아야 했던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에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은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사람들의 소중함을 빼앗아 가는 피해를 주었답니다.

우리는 전쟁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비참한 역사를 이해하면서 그 시기에 있었던

사건을 기억하고 남기는 일이 매우 중요함을 배우게 된답니다.

이 책에 말미에 강제동원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으며,

 



 


우리가 알게된 하시마 섬에 대해서

우리가 쉽게 접하기 힘든 군함도 안에 있는 건물 사진과 배치도,

하시마 탄광 희생자 등의 사진 자료도 함께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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