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이 칼퇴보다 즐거워지는 책 - 오늘도 사표 쓸까 망설이는 당신에게
장한이 지음 / 책들의정원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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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이 칼퇴보다 즐거워지는 책/책들의 정원





직장생활을 하면서 최고에 행복은 칼퇴근일텐데 그것 보다도 즐거워지는 책이라니 제목만으로 놀라워서

보고 싶었던 책이다. 솔직히 믿을 수 없지만, 작가에 의도가 궁금해진다.



 



그런데 몇 장 읽지도 않았는데, 1장을 다 읽고 나니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이 조금은 이해가 가는 듯 했다.

책을 읽다보니 첫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설퍼 매번 실수투성이였던 그 모습이 떠오르고 그런 나를 옆에서

늘 혹독한 매질을 해주었던 직속 선배가 생각이 났다.


차례만 보더라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장인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게 되는지 18가지로 잘 보여주고 있으며,

작가님에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




 

중간 부분에  선배의 잔소리를 통해 직장생활에 쓴 조언까지 아끼지 않고 있다.


입사 초기의 후배들에게 선배가 들려주는 직장에서의 고민과 좌절 등을 극복할 수 있는

팁을 주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직장생활에서 선후배 사이가 얼마만큼 중요한가는 직장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모두 공감할 것이다.  가족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면서 힘든일과 즐거운일, 슬픈일도 함께

겪을 사람들이 직장동료일 것이며,그 중에서도 나에게 매우 도움을 주게 될 선배가 아닐까 싶다.



 


일주일에 5일 회사 생활을 하면서 매일매일이 힘들어 진다면 직장생활을 이어가기 힘들어 진다.

요즘 내경우를 돌이켜 보면 직장생활이 내게 꼭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매달 생활에 필요한 월급을 받기 위해서일지.. 아니면 나에 발전을 위해서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무더운 여름 새벽길에 출근을 하면서 아이들은 친정과 시댁에 돌려가면서 맡기게 되고,

엄마도, 직장인도 어떤 것도 100% 만족하지 못하면서 힘든 일상이 반복되면서,

직장생활을 계속해야 할지 매번 고민에 빠지게 된다


얼마전 나와 같은 경우를  5년전에 고민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되어 편안해진 직장선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모든 가지를 다 잘라버리고, 나만을 생각하며 1년전과 후를 생각하며,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라고 말한 선배에 조언에 내가 고민하고 있던 해답을 찾게 되었다.


내가 진정 원하는 일은 내가 행복해하는 일들로,

엄마이기 전에 직장인으로서 내가 맡은 일을 잘 해내는 일 그러면서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잇는 워킹맘이였다.


 


그러고 나서 일주일만에 모든 고미이 해결이 되었다.

어차피 다닐 회사라면, 행복하게 나를 성장할 수 있으면서

주말은 아이들과 더욱 즐겁고 신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책들의 정원에서 출간된 출근이 칼퇴보다 즐거워지는 책으로


모든 직장인들이 행복해하면서 직장생활을 한다면 바랄 것이 없지만,

반 반의 경우에 해당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면서 직장인이라면 사표 한 번 안써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항상 사표를 쓰고 난 후 후회했던 그 순간을 생각하면서

오늘을 멋지게 밝혀줄 나만에 일터가 있음을 행복하게 생각하면서

좀 더 새로움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는 내 직장이 있음을 오늘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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