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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클럽 5 - 사라진 스파이를 찾아라 ㅣ 암호 클럽 5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박다솜 옮김 / 가람어린이 / 2017년 8월
평점 :
암호 클럽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곳에서 책과함께 보내는 피서법이 최고가 아닐까 싶어요.
아들이 좋아하는 추리소설.
아들이 좋아하는 추리소설을 찾으러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접한 암호클럽.
몇 장 읽지 않았는데 너무 잘 읽혀지는거에요.. 그런데 이 책이 시리즈처럼 계속 발간되는지 3권까지 나왔더라구요.
그런데 벌써 암호클럽이 5권째 나왔네요.
2013년 애거서 상 최우수 아동도서 상 수상작!
S.O.S! 암호 클럽을 미행하는 수상한 남자의 정체를 밝혀라!
워싱턴 D.C.로 수학여행을 떠난 암호 클럽!
작가인 페니워너는 아이들을 위한 책 뿐만 아니라 성인책까지 무려 60권을 넘게 출가했던 분으로
각종 상을 수상하였고, 2013년 암호클럽 2권이 애거서 상을 수상하였답니다.
작가에 대해 관심이 높지는 않지만 암호클럽을 읽으면서 작가 소개글에 관심이 쏟아지더라구요.
암호클럽은 책 이름 그래도 암호가 패턴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답니다.
암호를 풀면서 패턴을 찾아가는 책이라서 그런지 더더욱 한 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죠.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에게 더욱 어울리는 책으로, 암호에 난이도는 제각각이지만
책에 뒷부분에 해답이 나와있어서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암호클럽 친구들.. 처음엔 퀸 루크, 마리아, 코디 이렇게 4명으로 구성되며,
암호클럽을 만들어 암호를 풀어나가게 된답니다..
이 책에 매력이지요..여러 암호를 풀어나가는 재미가 정말 놀랍답니다.
암호클럽을 포함 수학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수상한 남자의 등장 암호클럽의 뒤를 미행하고,
곧이어 맷이 실종되었는데, 암호클럽 회원들은 암호도 풀어야 하고, 맷도 찾아야 하는데,,
수학여행은 어떻게 될까요?
암호클럽은 수상한 남자의 정체를 밝히려 애쓰지만 수학여행이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요.
아이들은 열심히 암호를 풀어 보지만, 어려움이 따르게 된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자신들이 암호를 풀어보면서, 자신만에 암호를 만들어 보고 싶어 한답니다..
친구들간에 편지로 암호를 주고 받는 재미가 쏠쏠 할 것 같다고 하네요.
추리탐정 소설만 열심히 읽었던 아들은 이런 암호를 풀고 사건을 해결하는 책을 경험하게 된 것이
큰 행운이었다 말하면서, 암호크럽 5권 중 빠졌던 책이 있었는지 찾아 읽어보고 싶다고 하네요.
암호클럽 친구들 처럼 평소에 암호를 주고받는 그 기분으로 아이들과 암호를 적어 편지를 쓰는 놀이도 함 해보고 싶네요.
우리만에 암호로 이렇게 편지 주고받기 한다면 일상이 즐거워질 것도 같아요.
암호를 풀어가면서 또는 암호를 만들어 가면서 논리력을 키워줄 수 있었던 시간으로
암호클럽을 읽기 위해 저녁시간 도서관에서에 시간이 오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10시에 문을 닫는 도서관에서 나와 산책겸 아이들과 소통에 시간까지 가질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