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생전 : 공부만 한다고 돈이 나올까?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4
고영 지음, 정은희 그림 / 아르볼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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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생전-공부만 한다고 돈이 나올까?




지학사 아르볼에서 출간된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생각을 밖으로 꺼낼 수 있도록

토론을 통해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나눠보게 되는데요.




 


어릴적 위인을 읽고 교훈을 따라가는 등에 책읽기를 하였다면, 지금은 위인들의 삶을 다양한 각도로 생각하면서 나에게 어떤 부분이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세부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허생전은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소설가였던 박지원에 소설로서 너무나도 유명한 소설이랍니다.





 


조선시대 양반들은 책상 앞에만 앉아있는 선비로서 가난한 자라 할지라도 책만 읽고 있는 생활에는 너무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생각했었는데, 허생전은 좀 색다른 이야기라 더욱 재미있었는데요.

남산골 살던 허생은 매일 글만 보고 읽는 선비 그 자체로

그의 가족들은 가난하게 살았겠지요. 아내는 바느질을 해서 번 돈으로 겨우 먹고 살았답니다.

허생은 가난한 살림을 위해서 책읽기를 중단하고 한양에서 제일 부자인 변씨를 찾아가 만 냥을 빌려 인성으로 가게되는데..

허생은 돈을 벌고 싶었기에 돈이 오고가는 시장에 흐름을 살피고,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답니다..

물론 그 방법이 좋지만  않았겠지만 사재기를 통해 큰 이익을 남기게 되었고, 이익을 남긴 돈으로 변씨에게 빌린 돈 만냥도

거뜬히 갚을 수 있었답니다..


우리는 인생에 있어서 여러번 선택에 기로에 놓이게 된답니다..

순간 선택으로 인생의 높고 낮음이 결정될 수 있기에 우리는 인문고전을 통해 우리에 인생을 가상으로도 경험해 보게 된답니다.

진정 내게 필요한 것을 고전을 통해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되면서 나에게 필요한 것들을 찾아보게 된답니다.,



 



허생이 책만 보고 생활에 괸여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의 물픔표를 계속 찍다 보면 허생이 왜 그런 삶을 살았을지 이해할 수 있겠지요.

글만 읽는다고 변화가 찾아오는 것은 아니기에 적당히 타협을 하는것도  중요하다.


박지원은 실학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실사구시와 이용후생을 중시 여기며, 생각의 물음표를 계속 찾다보면,

생각에 꼬리를 물면서 좀 더 적극적인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책에서 말하듯 질문을 통해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면서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의문도 풀릴 것입니다.

나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을 잊지말고,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물음표를 계속 쫒는 삶을 살다보면 내게 성공의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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